"집값이 많이 내렸으니 지금 사라"는 의견과 "앞으로 더 내릴 거니 지금은 사지 말라"는 의견이 함께 나와 헷갈리시죠? 집을 언제 사는 것이 좋을지, 그리고 주택담보대출을 지금 받아도 될지에 대해 여러 매체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정리해보았습니다.
전문가들의 의견: 올해 집값은 다시 오르기 어렵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올해까지 집값이 다시 오르기 어려울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이는 각국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올려 돈을 거둬들이는 흐름이 올해 내내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부동산 시장이 다시 활발해질 때까지 다음 두 가지를 권장합니다:
- 원하는 지역과 원하는 집을 꾸준히 지켜보자.
- 금리가 높아진 만큼 과거보다 원리금(=원금+이자)을 갚기 힘드니 재무 계획을 세워두자.
하지만 당장 집이 필요하다면, 다음 두 가지를 고려하며 집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주담대 알아보기 전, 진짜 집값이 내렸는지 확인하자
부동산 앱에 나오는 가격과 실제 가격이 다를 수 있습니다. 이는 부동산 거래가 많지 않은 시기를 틈타 증여성 거래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가족에게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파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어, 부동산 앱에서는 거래 성격과 관계없이 최근 거래된 금액만 나타납니다.
이 경우 실제 가격을 듣고 당황할 수 있으니, 부동산 앱의 시세를 100% 믿지는 말고 공인중개사에게 물어 실제 가격을 꼭 알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급량이 적을 지역에 사자
정부는 집값이 지나치게 오르는 것을 막기 위해 집을 더 짓겠다는 대책을 내놓곤 합니다. 따라서 아파트가 많이 지어질 예정인 지역의 집값은 시간이 지날수록 내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면, 새집이 생길 계획이 없는 지역의 집값은 오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새집이 많이 들어설 계획이 없는 지역에 있는 집을 사는 것이 좋습니다.
하나의 주택을 가지고 있다면?
기존 집을 먼저 팔고 새집을 사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다주택자가 내는 세금을 피하기 위해서는 2년 안에 기존 집을 처분해야 합니다. 집을 먼저 산 경우엔 2년 안에 기존 집을 처분해야 한다는 생각에 심리적으로 위축돼 기존 집을 지나치게 싸게 팔아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기존 집을 제값에 판 다음 새 집을 사는 전략이 좋다는 점을 명심하세요.
마치며
집을 언제 사는 것이 좋을지에 대한 결정은 개인의 상황과 재무 계획에 달려 있습니다. 현재 시장 상황을 잘 파악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참고해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원하는 지역과 집을 꾸준히 지켜보고, 금리가 높아진 상황에서도 재무 계획을 잘 세워야 합니다.
부동산 앱의 시세를 100% 믿지 말고 공인중개사에게 실제 가격을 확인하고, 새집이 많이 들어설 계획이 없는 지역에 집을 사는 것이 좋습니다. 1주택자는 기존 집을 먼저 팔고 새집을 사는 전략을 취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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