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여행을 많이 가는 분들을 위한 좋은 소식이 있어 전하고자 한다. 그동안 인도네시아 발리의 경우 인천국제공항으로만 갈수 있엇지만 최근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의 항공 노선이 대폭 확대되면서, 이제 우리나라 지방공항에서도 발리와 자카르타로 직항으로 여행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인도네시아 바탐에서 열린 한-인도네시아 간 항공회담을 통해 양국 간 국제선 운항 횟수를 증가시키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는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의 인적 교류 확대와 지방공항의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왜 이번 합의가 중요한가?
인도네시아는 아세안 10개국 중 유일하게 직항 자유화를 체결하지 않은 국가였으나, 이번 항공회담을 통해 한국의 6개 지방공항과 인도네시아의 6개 지방공항 간 직항이 자유화되었다. 이는 기존에 인천국제공항을 통해서만 가능했던 발리와 자카르타로의 여행이 훨씬 더 편리해졌음을 의미한다. 특히, 지방에서 출발하는 여행객들에게는 큰 소식이다.
새로운 직항 노선은 어디인가?
새롭게 확정된 직항 노선에는 한국의 부산, 대구, 청주, 제주, 무안, 양양과 인도네시아의 바탐, 마나도, 롬복, 족자카르타, 발릭파판, 케르타자티 등 6개 지방공항이 포함된다. 이러한 확대는 양국 간 운항 횟수를 주 28회로 늘리는 결과를 가져왔으며, 이는 양국 간 인적 교류와 관광, 비즈니스 여행의 편의성을 크게 증진시킬 것이다.
발리 노선의 특별한 점은?
발리 노선에 대해서는 특히 성수기 동안 항공권 구매가 어려울 만큼의 인기를 고려하여, 양국 지정항공사 간 공동운항(Code-share)을 통해 무제한 운항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는 여행객들이 더욱 유연한 스케줄로 발리를 방문할 수 있게 해주며,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한다.
앞으로의 기대
이번 항공회담 합의는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의 관계 강화뿐만 아니라, 지방공항의 활성화와 국제 여행의 편의성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제 지방공항에서도 발리와 자카르타로의 직항 비행을 통해 더욱 쉽고 편리하게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게 되었다. 여러분도 이 기회를 통해 인도네시아의 아름다운 섬들을 더 가까이에서 경험해 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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