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부모급여 인상: 양육 부담을 줄이고 함께하는 시간을 늘리세요

2024년부터 0세 아동에게는 월 100만 원, 1세 아동에게는 월 50만 원의 부모급여가 지급됩니다. 이는 기존의 0세 월 70만 원, 1세 월 35만 원에서 대폭 상승한 금액입니다. 이로써, 영아를 키우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을 보장하려는 정부의 노력이 반영된 것입니다.

부모급여란?

부모급여는 출산이나 양육으로 인한 소득 감소를 보전하여 가정에서 양육자와 아이가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을 보장하고, 양육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2023년부터 도입되었습니다. 이는 국가가 출산 및 양육 초기의 경제적 부담을 확실히 책임지는 정책입니다.

부모급여의 중요성

지난 11월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및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표한 「저출산 인식조사」에 따르면, ‘저출산 5대 핵심 분야와 주요정책*’중에서 가장 중요한 분야로는 양육비용 부담 경감이 1순위 기준 33.9%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러한 조사 결과를 통해 많은 양육가구에서 양육비 등 경제적 부담을 호소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번 부모급여 인상으로 양육비용 부담이 일부 해소되어, 부모님들이 아이와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더욱 많이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부모급여 신청 방법

부모급여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복지로 또는 정부24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또한,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를 통해 출생신고와 함께 부모급여를 신청할 수도 있습니다.

부모급여 지급 방법 및 시기

지원금액이 인상된 부모급여는 2024년 1월 25일부터 신청한 계좌로 매월 25일에 입금됩니다. 부모 또는 아동 명의 계좌로 받을 수 있습니다.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부모급여를 보육료 바우처로 지원받게 되며, 보육료 바우처 지원금액이 부모급여 지원금액보다 적은 경우에는 신청한 계좌로 차액이 입금됩니다.

부모급여에 대한 더욱 자세한 안내

부모급여에 대한 더욱 자세한 안내는 보건복지부 유튜브(복따리TV)에 게시되어 있는 2024년 부모급여 안내영상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보건복지부 김현숙 보육정책관은 “새해부터 확대된 부모급여를 지원하여 출산 및 양육 초기 경제적 부담만큼은 국가가 확실히 책임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하면서, “부모급여 확대와 함께 양육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드릴 수 있도록 양육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시간제 보육도 확대하는 등 종합적인 양육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우리 사회의 양육 환경이 더욱 개선되어 모든 아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부모님들의 양육 부담이 줄어들고, 아이와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이 늘어나는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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