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해가던 쌍용자동차(현 KG모빌리티)에게 회생의 기회를 한번 더 주었던 티볼리가 최근 페이스리프트를 했다. 사람으로 따지면 성형수술이랄까?
성형한 티볼리 과연 다시한번 돌풍을 이어갈 수 있을지 과연 구매매력이 있는지 최근경쟁사 대비 괜찮은 모델인지 알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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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티볼리는?
국내 소형 SUV의 시작 2015년 이후 누적판매량 29만대로 가만히 있던 현대 기아차가 깜짝 놀라 긴장하게 했던 소형 SUV개척모델 티볼리가 2019년 뉴 티볼리 이후 무려 4년만에 3번째 성형 페이스 리프트 되어 돌아왔다.
깡통 기준 1900만원(1883만원)에 경쟁차량인 현대 자동차 코나보다 약 500만원이상 싼가격(코나 2584만원, 기아 셀토스2110만원)에 나와 동급 가성비 끝판왕이 아닐 수없다.
이번 모델 디자인은 페이스 리프트 이전보다 그릴과 외관을 모던하고 볼륨감 있게 디자인하여 조금더 스포티한 형상으로 바꾸어 좀더 강인하고 개성있는 디자인으로 변경 하고
1.5 T-GDI가 들어간 V5 모델 부터 실내 디자인은 플로팅 타입 올인원 9인치 네비게이션과 옵션 추가시 10.25인치의 넓은 풀 디지털 클러스터를 제공한다.(기본 일반 클러스터 3.5인치 모노 디스플레이)
2024티볼리 가격 및 구성 사양은?
티볼리는 기본 1.5터보 GDI 4기통 엔진과 1.6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으로 구성 1.5 터보기준 163마력 1.6기준 162마력 6단 아이신 변속기로 기존 티볼리와 크게 바뀐 것은 없으며 일반 시내주행시 크게 힘이 딸린다는 느낌은 없는 무난한 성능을 보여준다.
특히 1.6엔진의 경우 티볼리가 처음 나왔을때 2015년에 출시했던 그 엔진을 그대로 들고 나와 가격을 맞추었으며
미디어 오토 정진택 기자에 따르면 8년전 대비 가격인상은 90만원 정도로 가격인상을 최소화 하여 경차가격에 소형SUV를 살수 있다.
(현대 기아 보고있나? 캐스퍼 최상위 차량인 인스퍼레이션이 1870만원)
| 1.6가솔린 | 1.5 TGDI | ||
| V1 18,830,000 | V3 22,440,000 | V5 22,090,000 | V7 25,980,000 |
| •엔진/성능 : 가솔린 1.6 엔진, AISIN 6단 자동변속기,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EPS), 드라이브 모드 시스템, 전륜 맥퍼슨 스트럿 & 후륜 토션빔 서스펜션, 전륜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 후륜 디스크 브레이크 • 외관 사양 : 16인치 알로이 휠 & 205/65R16 타이어, 프로젝션 헤드램프, LED 리어 콤비램프, 전방 LED 안개등, LED 후방 보조 제동등, 아웃사이드 미러(LED 턴시그널 램프, 오토폴딩, 열선, 전동조절), 후드 & 벨트라인 크롬 몰딩, 리어 와이퍼, 폴 안테나 •내장 사양 : 직물시트, 슈퍼비전 클러스터(3.5인치 모노 LCD), 스포티 D컷 스티어링 휠, 2열 6:4 분할 풀 플랫 폴딩시트, 2열 리클라이닝 시트, 펌핑식 높이 조절장치(운전석), 2열 센터 헤드레스트, 선글라스 케이스, 2단 매직 러기지 보드, 센터 콘솔 암레스트, 도어 암레스트 소프트 패드, Day & Night 룸미러, 실버 인사이드 도어핸들 •편의 사양 : 리모트 폴딩 키, 매뉴얼 에어컨, 크루즈 컨트롤, 운전석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오토 업 & 다운), 수동식 틸트 & 텔레스코픽 스티어링 휠, USB 충전기(소켓타입), 12V 파워아울렛, 원터치 트리플 턴시그널 •안전 사양 : 6에어백(운전석, 동승석, 1열 사이드, 커튼), ESP(가변형 HDC, BAS, ARP, HSA, ESS), 후방 주차 보조 경고, 1열 시트벨트 듀얼 프리텐셔너 & 로드리미터, 타어어 공기압 경보 시스템(TPMS), 시트벨트 리마인더(전좌석), 유아용 시트 고정장치(ISOFIX), 스피드센싱 오토 도어록(이머전시 언락 포함), 1열 시트 슬라이딩 헤드레스트 •멀티미디어 : MP3 오디오, 6스피커, 스티어링 휠 오디오 리모컨, 블루투스 핸즈프리, USB 단자 |
V1 기본품목 외 •외관 사양 : 17인치 다이아몬드 컷팅 휠 & 215/55R17 타이어, 이중접합 차음 글래스(윈드쉴드), LED 주간 주행등, 리어 스포일러, 유틸리티 루프랙 •내장 사양 : 인조 가죽시트, 가죽커버 스티어링 휠, 화장거울 램프, 2열 센터 암레스트 & 컵홀더, LED 룸램프 •편의 사양 : 스마트 키 시스템(오토 클로징 기능 포함), 운전석 8way 전동시트 & 전동식 2way 럼버서포트, 운전석 & 동승석 통풍시트, 1열 & 2열 히팅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오토 라이트 컨트롤, 우적감지 와이퍼 •안전 사양 : 긴급 제동 보조(AEB), 전방 추돌 경고(FCW), 차선 이탈 경고(LDW), 차선 유지 보조(LKA), 부주의 운전 경고(DAW), 안전 거리 경고(SDW), 앞차 출발 경고(FVSW), 중앙 차선 유지 보조(CLKA), 스마트 하이빔(SHB), 전방 주차 보조 경고 •멀티미디어 : 8인치 스마트 미러링 패키지 •커스터마이징 사양 : 프런트 패션 가니쉬 |
•엔진/성능 : 가솔린 1.5 T-GDI 엔진, AISIN 6단 자동변속기,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EPS), 드라이브 모드 시스템, ISG 시스템(공회전 제한 장치), 전륜 맥퍼슨 스트럿 & 후륜 토션빔 서스펜션, 전륜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 후륜 디스크 브레이크 •외관 사양 : 16인치 알로이 휠 & 205/65R16 타이어, 프로젝션 헤드램프, LED 주간 주행등, LED 리어 콤비램프, 전방 LED 안개등, LED 후방 보조 제동등, 아웃사이드 미러(LED 턴시그널 램프, 오토폴딩, 열선, 전동조절), 후드 & 벨트라인 크롬 몰딩, 리어 와이퍼, 폴 안테나 •내장 사양 : 직물시트, 슈퍼비전 클러스터(3.5인치 모노 LCD), 스포티 D컷 스티어링 휠, 2열 6:4 분할 풀 플랫 폴딩시트, 2열 리클라이닝 시트, 펌핑식 높이 조절장치(운전석), 2열 센터 헤드레스트, 선글라스 케이스, 2단 매직 러기지 보드, 센터 콘솔 암레스트, 도어 암레스트 소프트 패드, Day & Night 룸미러, 실버 인사이드 도어핸들 •편의 사양 : 리모트 폴딩 키, 매뉴얼 에어컨, 크루즈 컨트롤, 운전석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오토 업 & 다운), 수동식 틸트 & 텔레스코픽 스티어링 휠, USB 충전기(소켓타입), 12V 파워아울렛, 원터치 트리플 턴시그널 •안전 사양 : 6에어백(운전석, 동승석, 1열 사이드, 커튼), ESP(가변형 HDC, BAS, ARP, HSA, ESS), 후방 주차 보조 경고, 1열 시트벨트 듀얼 프리텐셔너 & 로드리미터, 타어어 공기압 경보 시스템(TPMS), 시트벨트 리마인더(전좌석), 유아용 시트 고정장치(ISOFIX), 스피드센싱 오토 도어록(이머전시 언락 포함), 1열 시트 슬라이딩 헤드레스트 •멀티미디어 : 9인치 내비게이션 패키지, 6스피커, 스티어링 휠 오디오 리모컨, 블루투스 핸즈프리 •커스터마이징 사양 : 휠아치 가니쉬, 사이드실 가니쉬 |
▶ V5 기본품목 외 •외관 사양 : 17인치 다이아몬드 컷팅 휠 & 215/55R17 타이어, 이중접합 차음 글래스(윈드쉴드), 리어 스포일러, 유틸리티 루프랙 •내장 사양 : 인조 가죽시트, 가죽커버 스티어링 휠, 화장거울 램프, 2열 센터 암레스트 & 컵홀더, LED 룸램프 •편의 사양 : 스마트 키 시스템(오토 클로징 기능 포함), 듀얼존 풀오토 에어컨, 애프터 블로우, 하이패스 시스템(ETCS), ECM 룸미러, 운전석 8way 전동시트 & 전동식 2way 럼버서포트, 운전석 & 동승석 통풍시트, 1열 & 2열 히팅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오토 라이트 컨트롤, 우적감지 와이퍼 •안전 사양 : 긴급 제동 보조(AEB), 전방 추돌 경고(FCW), 차선 이탈 경고(LDW), 차선 유지 보조(LKA), 부주의 운전 경고(DAW), 안전 거리 경고(SDW), 앞차 출발 경고(FVSW), 중앙 차선 유지 보조(CLKA), 후측방 경고(BSW), 차선 변경 경고(LCW), 후측방 접근 경고(RCTW), 후측방 접근 충돌 보조(RCTA), 스마트 하이빔(SHB), 안전 하차 경고(SEW), 전방 주차 보조 경고 •커스터마이징 사양 : 프런트 패션 가니 |
옵션 및 상세 사항 아래 팜플렛 참조
이번에 페이스 리프트를 하면서 타사 대비 보증기간을 늘렸는데
타사가 대부분 3년 6만km의 보증기간을 제시하는데 비해 무려 5년 10만km 약 2배의 보증기간을 제공한다는 것은 큰 메리트이다.
트렉스 디자인은?
이번에 라디에이터 그릴을 하단으로 내리고 상단에 상단 가니쉬를 사용 1990년대 이탈리아 자동차 디자인의 특징인 비대칭 구조를 선택하고 있어 차량 명칭인 이탈리아 지역인 티볼리 이탈리아 테마를 차용하고 있다.
특히 혹자는 하단그릴을 보고 기아자동차의 쏘울을 생각하기도 했다.
차량색상
차량 색상은 투톤과 원톤을 고를수 있다
티볼리 제원은?
성형수술(페이스리프트)만 하여 기존과 크게 바뀐 사양은 없으며
전장 4,225, 전폭 1,810 전고1,620으로 이번에 쉐보레에서 나온 신형 트렉스 크로스오버 전장 4,540, 전폭 1,825 전고1,560으로 작고 현대자동차의 코나 전장 4,350, 전폭 1,825 전고1,590으로 전고를 빼면 크지 않다. 아마도 8년전 모델이여서 한계가 있을듯 싶다.
다만 트렁크 용량은 423리터로 경쟁차량인 트렉스 크로스오버 414리터보다 약 9리터 더크나 전고 차이 때문이여서 크게 차이는 없다.
결론 그래서 사 말어?
많은 미디어에서 이번에 페이스리프트된 티볼리를 보며 경차가격도 2000만원인데 소형 SUV인데 1870만원 (1900만원)에 (심지어 오토기준)나왔다며 말하고 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보았을때 아무리 가격 경쟁력이 있다고 하여도 이 가격주고 이차를 사야하나? 라는 생각이 떠나질 않으며 가성비 있는 차량이라 할 수 없다고 생각된다.
그 이유로는
첫째. 8년전 엔진을 그대로 가져왔다.둘째. 말그대로 눈만 빼고 얼굴만 바꾼 기존차와 별반 다를바 없다.(심지어 사이드 브레이크도 전자식이 아닌 손잡이)셋째. 깡통기준 경쟁사 대비 에어백 빼고 안전사양이 없다.
넷째. 옵션 장난질이 너무 심하다. 결국 최상위 등급 기준 이것저것 집어넣으면 3,000만원에 육박한다. 이 돈이면 타사 최신 모델을 사는게 낫다. 라는 생각이다.
이게 없다
•안전 사양 : 긴급 제동 보조(AEB), 전방 추돌 경고(FCW), 차선 이탈 경고(LDW), 차선 유지 보조(LKA), 부주의 운전 경고(DAW), 안전 거리 경고(SDW), 앞차 출발 경고(FVSW), 중앙 차선 유지 보조(CLKA), 스마트 하이빔(SHB), 전방 주차 보조 경고
경쟁사인 트렉스는 2025민원에 가장 깡통모델에도 있고 기아 셀토스 현대 코나에도 후방주차거리경고 밀림방지장치 경사로 저속주행장치 등도 있다.
차라리 가격을 올리고 안전사양을 올렸으면 어땠을까?
안전을 포기하고 가격을 선택한 차 과연 이게 옮은 선택일까?
자 이런 사람에게 추천한다.
차는 사고 싶은데 돈이 없다.그럼 사자.
그리고 진짜 마지막 결론
차라리 이돈에서 조금 더 보태 셀토스나, 트렉스를 사는게 이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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