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04월 03일 오늘의 부동산 뉴스pic
"전세 살려면 아파트로"…'갭투자' 몰렸던 이곳 빌라, 경매행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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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다세대·연립주택의 전세 거래량이 감소하는 반면, 법원경매 매각 건수는 증가 추세다. 금리 상승으로 인한 역전세 우려와 전세사기 위험이 높아지면서 전세 수요가 아파트로 이동하거나 보증부 월세를 선호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서울시 다세대·연립주택 전세 거래량은 2022년 1분기 대비 2023년 1분기에 22% 감소했으며, 법원경매 매각 건수는 같은 기간 22.6% 증가했다. 특히 강서구에서 경매 건수가 가장 높았다. 전문가는 전세가율이 높고 매입 수요가 적은 지역의 다세대·연립주택 경매 건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
[단독]같은 14억인데···아파트 보유세는 142만원, 단독주택은 24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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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거래가가 비슷한 아파트와 단독주택의 올해 보유세 차이가 최대 6배에 달한다. 단독주택의 공시가격이 실거래가의 20%도 반영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어 과세 형평성 문제가 지적된다. 정부의 공시가격 현실화 로드맵 폐지 결정으로 과세 형평성을 맞추는 데 어려움이 예상된다.
공시가격의 시세 반영률 차이로 인해 보유세의 누진적 과세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지적이 제기되었다.
박상우 국토 장관 "'4월 위기설' 문제없다…규제라는 '약'도 끊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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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부동산·건설업계의 '4월 위기설'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재건축 초과 이익 환수제와 분양가 상한제 등 규제를 풀어야 한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부동산 시장이 연착륙 중이라고 진단했다.
전국 주택통계는 착공, 분양, 준공이 증가했다고 확인했다. PF 위기에 대해서는 정부가 적절히 대응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또한, 전세가 상승에 대비책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국회에 부동산 규제 완화 법안의 신속한 처리를 촉구하며, 급등기에 만들어진 규제의 완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세 임차인 실종···갭투자 몰렸던 서울 빌라 경매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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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 여파로 올 1분기 서울 지역 다세대·연립 주택의 전세 거래가 약 24% 감소했다. 임차인의 실종과 부채를 감당 못하는 임대인 증가로 인해 경매에 넘어가는 물건도 늘었다. 전세 거래량 감소는 저금리 시대 갭투자 수요 감소와 임차인들의 보증부 월세 선호 현상 때문이다. 임의경매 건수는 지난해 대비 올해 40% 급증했다.
서울 강서구는 임의경매 건수가 가장 많았다. 전세가율이 높고 매입 수요 유입이 더딘 지역의 다세대·연립주택 경매 건수는 계속 증가할 전망이다.
서울 아파트 중간값 9.5억, 강남 최고가 115억 '초양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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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 기조 속 서울 아파트 시장이 침체를 경험하고 있다. 특히 한강벨트와 강남권 고가시장은 신고가를 경신하며 상위 20%와 하위 20% 간의 가격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 '5분위 배율'은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서울 지역 간 주택가격 양극화가 더욱 심해질 것으로 예상한다. 고가시장은 대출규제에도 불구하고 영향을 덜 받는 반면, 중저가 시장은 자금조달 악화로 양극화를 심화시킨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