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도 아니고 항상 돈이 궁한 본인에게 건강은 가장 소중한 자산 중 하나이다. 특히 2023년이 얼마 남지 않은 지금, 건강검진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 오늘은 보건복지부에서 이와 관련된 이야기 중 하나인 '대장내시경 전날 음식'에 대해 좋은 정보가 있어 알아보도록 한다. 오늘은 나의 건강한 대장을 지키기 위한 소중한 정보가 기다리고 있다.
대장내시경의 목적, 선종성 용종
대장은 음식물을 소화하고 수분, 당분, 염분을 흡수하며 몸 밖으로 배출하는 기능을 하는데 섭취한 음식물에서 나오는 '용종' 중 '선종성 용종'은 대장암으로 진전될 위험이 있다. 주기적인 대장내시경이 선종성 용종을 발견하는 데 중요하며, 이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대부분 검진을 통해 발견된다고 한다.
선종성 용종 예방하는 법
- 지방이 많은 음식 줄이기
- 섬유질이 풍부한 과일, 채소 섭취
- 비만 시 체중 감량
- 칼슘 섭취 증가
- 술과 담배 줄이기
- 규칙적인 운동 실천
이러한 습관은 선종성 용종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대장내시경 꼭 받아야 하는 사람
대장암 발병 위험은 연령, 체중 증가, 음주 등이 영향을 미치며, 특히 40세 이상이면서 대장내시경을 한 번도 시행하지 않은 경우 위험이 높다. 음주나 비만, 가족력이 있는 경우, 40세 이상이라면 대장내시경을 해보는 것이 좋다고 한다.
20,30대는 대장내시경을 할 필요가 없을까?
대장암 검사 대상은 만 50세 이상이지만,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젊은 층에서도 용종 발견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가족력이 있거나 용종 발견 이력이 있는 경우, 젊은 나이에도 정기적인 검사를 고려해봐야 한다.
대장내시경 검사 전 주의사항
대장내시경 검사 7일 전 주의사항
- 항응고제 및 항혈전제 복용 금지
- 질환 관리 약 복용 시, 주치의와 상담
- 복부 수술 후 6개월 이내에는 검사 불가
대장내시경 검사 3일 전 주의사항
- 여성은 생리, 임신 중 검사 불가
- 적절한 휴식과 금주 유지
- 검사 방해 음식 섭취 금지
대장내시경 전 음식
대장내시경 전에는 음식 섭취도 신경 써야 한다. 검사 전 3일 이전부터 음식을 조절하지 않으면 대장 내부에 음식물이 남아 검사 결과가 올바르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대장내시경 전 피해야 할 음식
- 씨가 많은 과일(키위, 참외, 포도 등)
- 섬유질이 풍부한 해조류(미역, 김, 다시마 등)
- 옥수수, 잡곡밥, 깨, 콩, 파, 김치, 나물, 버섯 등
커피나 색소가 있는 음료도 대장을 착색시켜 검사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대장내시경 전 먹어도 괜찮은 음식
- 백미, 계란, 생선, 감자, 두부 등 부드러운 음식
- 물이나 색이 없는 이온음료
대장내시경 전날 음식은 어떻게 먹어야 할까?
검사 전날은 가볍고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선택해야 하며 흰밥, 흰죽, 맑은 국 등을 선호하며, 오후 검사라면 전날 19시 이전에 저녁을 마무리하는 것이 좋다.
대장내시경 후 식사
검사 후에는 대장의 회복을 돕기 위해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고 알코올, 고기, 튀김, 매운 음식을 피해야 하며, 용종을 제거한 경우에는 몇 시간 동안 금식을 유지해야 한다.
생애주기별 건강검진
건강을 지키기 위해 생애 주기별로 다양한 건강검진이 필요하다. 영유아부터 청소년 건강검진, 일반 건강검진, 암 검진 등이 있고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이를 책임지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해당 기관의 홈페이지를 참고하도록 하자.
우리 집 주변 검진기관 찾는 법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 필요한 정보를 찾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공단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통해 검진기관을 쉽게 찾을 수 있는데 직접 방문이 어려운 경우, 공단 고객센터(1577-1000)로 문의하자.
마치며
2023년이 홀수 연도로 건강검진을 받는 해라면, 주변 검진기관에서 올해가 지나기전 대상에 해당하는 검진을 완료하도록 하자. 건강한 삶을 위해 꾸준한 관심과 적절한 검진이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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