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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무더운 여름철, 건강을 지키는 7 가지 제철 과일·채소

by 곰탱이생각 2025.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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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햇볕이 본격적으로 고개를 들면 땀은 배어 나오고 몸은 쉽게 축 처집니다. 이럴 때일수록 **“무엇을 먹느냐”**가 하루 컨디션을 좌우합니다. 단백질이 풍부한 보양식으로 체력을 보충하고, 수분·비타민·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제철 과일과 채소로 미량 영양소를 채우면 무더위 속에서도 활력을 유지할 수 있죠. 오늘은 여름철 식탁에 반드시 올려야 할 7가지 식재료를 영양학적 근거와 함께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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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보양은 식탁에서 시작된다

  • 수분‧전해질 관리: 고온 다습한 날씨에는 땀으로 빠져나간 수분과 나트륨‧칼륨을 음식으로 보충해야 합니다.
  • 항산화 방어막: 여름철 강한 자외선은 활성산소를 늘려 염증·노화를 촉진합니다. 컬러가 선명한 과일‧채소는 이를 잡는 비타민 C·E, 폴리페놀이 풍부합니다.
  • 장-면역 시너지: 식이섬유는 장내 유익균을 늘려 면역 세포의 70%가 모여 있는 장 점막을 보호합니다.

양파 ― 천연 혈관 청소부

열량 100 g당 36 kcal, 식이섬유 풍부, 지방 거의 0 g. 양파 특유의 매운맛을 내는 알리신은 콜레스테롤 합성을 억제하고 혈관 내 염증을 줄여줍니다. 하루 반 개 이상 섭취했을 때 HDL(좋은 콜레스테롤)이 30% 증가했다는 미국 A&M대 연구가 대표적입니다. (m.health.chosun.com, kormedi.com)

  • 여름 활용 팁: 삼겹살 구울 때 생양파를 듬뿍 곁들이면 고기의 포화지방으로 생길 수 있는 중성지방 상승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블루베리 ― 뇌를 깨우는 작은 보랏빛 알약

블루베리 ½컵을 12주간 섭취한 참가자들은 학습·기억·집중력이 유의미하게 향상되었습니다. (inc.com, pmc.ncbi.nlm.nih.gov) 안토시아닌이 뇌 신경세포의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고 혈류를 개선하기 때문이죠.

  • 여름 활용 팁: 요거트나 오트밀에 냉동 블루베리를 토핑하면 고단백·고항산화 아침 한 끼 완성!

시금치 ― 비타민 K로 뼈를 지키는 녹색 파워

시금치의 짙은 녹색은 루테인·제아잔틴 같은 카로티노이드, 그리고 비타민 K 덕분입니다. 하루 2~3회 섭취하면 골밀도가 높아지고 시력 노화 속도가 늦춰졌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pubmed.ncbi.nlm.nih.gov, pmc.ncbi.nlm.nih.gov)

  • 여름 활용 팁: 데쳐서 무침으로 먹어도 좋지만, 샐러드로 생섭취하면 수용성 비타민 손실이 적습니다.

키위 ― 달콤하지만 저당·고칼륨 슈퍼푸드

중간 크기 키위 1개는 당분 7 g, 칼륨 300 mg 이상. 동일 무게의 바나나보다 당은 적고 칼륨은 많아 고혈압 예방에 유리합니다. (pmc.ncbi.nlm.nih.gov, pmc.ncbi.nlm.nih.gov)

  • 여름 활용 팁: 냉장 키위를 갈아 얼음과 섞어 만든 ‘키위 스무디’는 갈증 해소와 포만감 두 마리 토끼를 잡습니다.

아스파라거스 ― 뼈와 혈관을 든든히

한 줌(약 90 g)만으로 일일 권장량의 50% 이상 비타민 K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아스파라거스 추출물이 심혈관 질환·당뇨·암 발생률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줍니다. (pmc.ncbi.nlm.nih.gov, healthline.com)

  • 여름 활용 팁: 올리브오일과 마늘을 살짝 두른 뒤 3분만 구워내면 풍미·영양 모두 살릴 수 있습니다.

체리 ― 항염증·진통 효과 만점

체리의 선명한 붉은빛은 안토시아닌. 인도메타신(소염진통제)과 비슷한 정도로 염증성 통증을 낮춘다는 동물실험 결과가 있습니다. (pubmed.ncbi.nlm.nih.gov)

  • 여름 활용 팁: 운동 후 체리를 간식으로 섭취하면 근육통 완화와 회복 속도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수박 ― 수분·시트룰린으로 피로와 혈압 DOWN

92%가 수분인 수박은 비타민 A·C시트룰린까지 품었습니다. 최근 메타분석에 따르면 수박 보충군은 수축기 혈압 10.55 mmHg, 이완기 5.22 mmHg가량 감소했습니다. (verywellhealth.com, sciencedirect.com)

  • 여름 활용 팁: 하얀 껍질 가까운 부분에 시트룰린이 몰려 있으니 버리지 말고 주스로 갈아 마셔보세요.

건강하게 먹는 법 & 보관 요령

  1. 저온·단기 저장: 항산화 성분은 온도에 민감합니다. 5 ℃ 안팎 냉장 보관 후 3~5일 내 섭취하세요.
  2. 색·맛 살리는 조리: 시금치·아스파라거스는 살짝 데친 뒤 얼음물에 넣어 색과 수용성 비타민을 지킵니다.
  3. 단백질과 페어링: 과일만 먹으면 혈당이 급상승할 수 있으므로, 요거트·치즈·견과류와 함께 먹으면 GL(혈당 부하) 감소.

마무리 ― 제철 식재료로 만드는 ‘여름 맞춤 방어막’

계절이 주는 음식은 몸이 가장 필요로 하는 영양을 그대로 담고 있습니다. 올여름에는 ■양파 샐러드, ■블루베리 오트볼, ■키위 스무디, ■아스파라거스 구이, ■체리 요거트, ■수박 주스를 일주일 식단에 골고루 배치해 보세요. 물 대신 수박 한 조각, 커피 대신 블루베리 스무디를 선택하는 작은 변화가 무더위를 이길 큰 힘이 됩니다. “잘 먹는 여름”이 곧 지치지 않는 여름의 비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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