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06월 30일 오늘의 부동산 뉴스pic

오늘의 주목할만한 부동산 뉴스 5꼭지를 브리핑해드립니다.

 

23년 06월 29일 브리핑 보기

빌라 경매도 불안해… 서울 '100건 중 8건' 낙찰

https://v.daum.net/v/20230630053608478

빌라 경매도 불안해… 서울 '100건 중 8건' 낙찰

서울에서 경매가 진행된 다세대·연립주택(빌라)의 낙찰률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전세사기 사태로 인해 빌라 투자가 위축되었고, 경매시장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었다.

6월에는 서울에서 912건의 빌라 경매가 진행되었으며, 그 중 74건만이 낙찰되었는데. 이에 따라 낙찰률은 8.1%로, 이는 경매정보기업 '지지옥션'이 관련 통계를 작성한 2001년 이후로는 가장 낮은 수치이며. 또한, '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낙찰가율)도 전월 대비 하락하여 79.4%로 기록되었다. 평균 응찰자 수는 2.84명이었다.

 

“그많던 급매물 다 어디갔지?”…최고가보다 30% 하락거래 감소세 뚜렷

https://v.daum.net/v/20230629131202187

“그많던 급매물 다 어디갔지?”…최고가보다 30% 하락거래 감소세 뚜렷

 

올해 3월부터 3개월 연속으로 최고가 대비 30% 이상 하락한 가격으로 거래되는 아파트의 비율이 줄어드는 모습이 나타났다. 최근에는 급매물이 빠르게 소진되면서 집값 하락폭이 둔화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기반으로 직방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3월부터 이달 25일까지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 중 30% 이상 가격이 하락한 경우는 전체 거래의 25.9%에 해당하는 3만4406건이었으며 이는 4채 중 1채는 최고가보다 30% 이상 하락한 가격에 거래되었다.

하지만 월별로 보면 하락 거래 비중은 점차 줄어들고 있으며. 3월에는 최고가 대비 30% 이상 하락 거래 비율이 전체 거래의 29.1%였으나, 4월에는 26.0%, 5월에는 24.4%, 이달에는 22.9%로 감소하고 있다.

수도권의 하락 거래 비율은 3월에는 33.5%에 이르렀지만 매월 감소하여 이달에는 25.2%로 줄었으며. 지방 광역도시에서도 3월에는 26.1%였으나 이달에는 21.4%로 5% 정도 감소했다.

이는 지역별로 저가 매물이 소진되면서 발생한 영향으로 보이며. 3월부터 6월까지 최고가 대비 30% 이상 하락 거래 비율이 높았던 지역은 세종시(60.9%), 대구(42.7%), 인천(39.7%)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 지역은 과거에 가격이 크게 하락한 지역으로, 저가 급매물 거래가 이뤄진 것으로 분석된다.

 

대출 조건 까다롭고 오피스텔 제외…특별법 사각지대 여전

https://v.daum.net/v/20230629223550068

대출 조건 까다롭고 오피스텔 제외…특별법 사각지대 여전

전세 사기 피해자가 인정되었지만, 여전히 구제의 사각지대가 존재하고 있다.

인천 미추홀구에 위치한 건축왕 남씨의 아파트는 전체 140세대가 전세 사기 피해를 입었는데, 그 중 절반은 오피스텔이고 절반은 아파트이다. 이 아파트는 적정한 주차 면적 확보 등 아파트 건축 규제를 피하기 위해 편법으로 지어졌으며, 오피스텔이 피해 가구의 60%를 차지하고 있다.

문제는 오피스텔은 특례보금자리 대출이 불가능하다는 것인데. 정부는 이자가 더 낮은 디딤돌 대출을 제공한다고 하지만, 이를 이용한 사례는 찾기 어렵다. 부부 합산 소득 7,000만원 이하 규정을 따라야 하기 때문에 조건을 맞추는 것이 어려워 결국 신용대출에 의존하는 현실이다.

특별법이 시행된 지 한 달여가 되었지만, 인천 지역에서는 피해자들이 기대하기보다는 무력감을 느끼고 있는 상황이며. 경매에서 우선매수권을 행사하더라도 경매가 몇 차례 유찰되어야 감당할 수 있는 가격이 되는데, 경매 꾼들은 상관하지 않고 매수에 나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편 LH 공공임대를 선택하더라도, 불법으로 지어진 건물 등은 공공기관이 사들이기 어려운 상황이다. 국토교통부는 피해자 선별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하지만, 피해자 확인증을 받더라도 혜택이 제한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어 회의감이 퍼지고 있다.

 

부동산 소비자 10명 중 4명 "하반기 집값 변동 없을 것"

 

https://v.daum.net/v/20230630060706976

부동산 소비자 10명 중 4명 "하반기 집값 변동 없을 것"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R114'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주택 시장 전망은 보합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전 조사에서는 하락 응답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지만, 현재는 보합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는 최근 서울 내 정주여건이 양호하고 입지가 좋은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 거래가 이뤄지고 있으며, 기준금리가 추가적으로 오르지 않을 것으로 예측되어 기대심리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한 편 전세 가격에 대해서는 하락 전망이 상승 전망보다 우세하며, 월세 전망은 상승에 무게가 실렸다. 전세에서 월세로의 구조 변화가 급격히 늘어날 경우 임대차 시장의 중장기 방향성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되었다.

전세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한 이유로는 임대인의 임차보증금 반환(역전세) 리스크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보이며. 또한 갭투자 영향으로 전세 매물이 증가하고, 2020~2021년 전세가격 급등 부담감, 일부지역 입주물량 증가 등이 언급되었다.

매매가격 상승에 대한 응답자는 핵심 지역 고가아파트 가격 상승과 급격한 기준금리 인상 기조 변화를 주요 이유로 선택했다. 최근 서울 일부 지역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상승 흐름이 돌아섰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하반기 주택 시장 전망에 영향을 줄 요인으로는 대외 경제여건과 한국은행 기준금리 추가 인상 여부 등이 선택되었는데. 이전 조사에서는 기준금리 인상 여부에 대한 응답이 가장 많았으나, 현재는 대외 경제 여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도 '바닥론 vs 신중론'…'실물경기' 등 혼재한 집값 변수

https://v.daum.net/v/20230630063003173

전문가도 '바닥론 vs 신중론'…'실물경기' 등 혼재한 집값 변수

전문가들의 현재 집값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값이 일시적으로 반등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보고 있지만. 집값 상승세가 서울에서 시작되어 다른 지역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또한 주택 거래량도 증가하고 있고, 수요자들의 인식에서 집값이 오를 것이라는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반면 일부 전문가들은 집값이 하락 폭을 둔화하거나 상승보다는 보합세나 소폭 등락하는 데 그칠 가능성이 있다고 말하고 있는데, 이는 여러 지표가 아직은 불명확한 영향으로 풀이된다는 점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금리가 여전히 높고 경기 상황도 좋지 않다는 점에서 집값이 오를 가능성을 경계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따라서 집값의 향후 흐름을 정확히 예측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며. 여러 요인과 지표를 신중하게 고려하고 관찰해야 집값의 변동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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