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외제차를 타고 싶다. 미국차를 타고 싶으면 쉐보레 말리부나 트렉스를 타고 싶지만 그렇다고 이왕 타는거 같은 아시아권에 외제차(불매운동과 별개로)보다 대륙을 넘어 유럽차를 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다.
하지만 독일 3사의 차량은 비싸고 그렇다고 유럽 섬나라 차는 잔고장이 많다고 하니 탈만한 차가 없다.
그렇지만 이러한 고민을 날려줄 브랜드가 있으니 그 브랜드는 바로 푸조다. 최근 푸조는 기아자동차가 K5 1세대로 디자인기아의 시대를 열었듯 놀라운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는데 오늘은 푸조408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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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408은?
호랑이 엠블럼과 디젤이 먼저 생각나고 삼각떼의 기원이였던 푸조가 최근 놀라운 디자인으로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그 가운데 푸조 408이 있다.
푸조 408은 기존 푸조 308에서 차체를 일부 늘려 만든 차량이며 실내디자인 및 헤드램프가 같은 것을 사용한것으로 생각할 만큼 비슷하다.
다만 기존 308이 헤치백 스타일이라면 408은 쿠페형으로 나온것이 차이인데 개인적으로 보아도 308보다는 408이 더욱더 디자인이 괜찮은 것 같다.
가격은 Allure 4,290만원 GT모델 4,690만원으로 푸조의 새로운 디자인 룩인 펠린룩을 채택하고 있다.
푸조408 가격 및 구성 사양은?
푸조 408은 1,199cc 1.2가솔린 엔진에 131마력 3기통 8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하였으며 이 1.2엔진은 쉐보레 트렉스 크로스오버와 태생적으로 같은 엔진이며 일정 단계에서 푸조와 쉐보레가 각기 완성시킨 엔진이다.
연비는 복합 12.9km/ℓ (도심 11.5, 고속 15)이며 이 1.2 가솔린 엔진은 2.0자연흡기 엔진을 대체하지만 배기량에 한계도 있어 달리는 차는 아니다.
다만 미디어오토 정진택 기자의 말을 빌리면 차량의 짐을 실고 5명이 이차를 타고 대관령을 넘어간다면?
차량구성을 보면
| 408Allure (4,290만원) | 408GT (4,690만원) |
| ECO LED 헤드라이트 LED 테일램프 LED 앰비언트 라이팅 스티어링 휠 열선 핸즈프리 액세스 및 스타트 블랙 나파 가죽시트 앞좌석 열선 시트(통풍이 없다) 앞/뒤 좌석 사이트 커튼 에어백 2열 60:40폴딩시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교통표지 인식 시스템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전방 충돌 알람 시스템 사각지대 충돌 알람시스템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 무선 충전트레이 |
Allure 옵션 포함 선루프 Full 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 오토 하이빔 헤드램프 컨트롤 실내 공기 정화 클린 캐빈 기능 프레임리스 오토 디밍 룸미러 핸즈프리 전동식 트렁크 블루 나부 나파 가죽 시트 앞죄석 10방향 파워시트 앞좌석 마사지 시트 차선유지 보조시스템 3D인스트루먼트 패널 푸조 네비게이션 시스템 i-Toggles 디스플레이(커스터마이징가능) |
옵션 사양에서 좌석 통풍 시트가 적용 되지 않는 것이 아쉽다는 평이 있고 역시 프랑스 차여서 그런지 초기 SM6처럼 어떠한 기능을 찾아갈때 직접 눌를수 있는 버튼이 아쉽다.
그리고 적용된 터치 패널이 반박자 느린것도 흠
차량 색상 및 인테리어
차량 색상은 총 6가지로 구성되며
차량의 인테리어는 푸조 특유의 각진 세련된 실내 디자인을 보여주어 개인적으로 흠잡을때 없는 디자인이라고 생각된다.
푸조408 제원은?
푸조 사이즈는 전장 4,700, 전폭 1,850 전고1,485로 같은 형제인 푸조 308의 전장 4,380, 전폭 1,830 전고1,455 보다 크며 축거 또한 푸조 408이 2,790 308이 2,680으로 커서 308대비 넉넉한 2열 공간을 확보하였다.
결론 그래서 사말어?
현재 차를 구매하고자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분들 나만의 개성을 표현하고자 한다면 나쁘지 않는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달리고자 하는 차도 아니요 패밀리카로 쓰기엔 살짝 부담이 있지만 유럽의 외제차를 구입해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입문용으로 꽤 괜찮은 차라고 생각된다.
다만 푸조는 A/S문제로 문제가 많다고 하는데 스텔란티스에서 A/S망을 확충한다고 하니 괜찮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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