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자차,유기자차 선크림 내게 맞는것은?

 야외 외출시 빼놓을 수 없는 제품인 선크림(자외선 차단제)을 구매할때 우리는 무기자차 선크림(자외선차단제)을 살지, 유기자차 선크림(자외선차단제(이하 선크림))을 살지 spf 지수는 어떤것으로 구매할지 어떤 형태의 제품으로 구매를 할지 고민한다.

 

오늘은 일전에 포스팅했던 나들이철 선크림 알고 쓰자에 2편으로 일명 무기자차,유기자차 선크림 내게 맞는것은? 으로 선크림 고르기이다.

지난 포스팅 아래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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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기자차, 유기자차는 뭔데?

선크림은 크게 두가지로 나뉘며 무기자차와 유기자차로 나뉜다. 무기자차와 유기자차의 차이는 자외선 차단 성분에 따라 구분되며 무기자차는 무기 화합물 계열 물질로 만든 자외선 차단제의 줄임말이며 유기자차는 유기 화합물 계열 물질로 만든 자외선 차단제의 줄임말이다.

그림 출처 : MHNSports (https://www.mhns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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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 무기자차

자외선 차단제 성분이 피부 표면에 보호막(그늘막)을 형성해 자외선을 튕겨내 물리적으로 반사시키며 백탁 현상이 발생하는 단점이 있고 발림성이 떨어지며 많은양을 바를시 끈적거리고 모공이 막힐 수 있다.

ㄴ. 유기자차

자외선을 흡수(피부 흡수)한 후 열로  바꾸어 방출하는 방식으로 자외선을 분해하는 화학적 차단제이며 백탁 현상이 적고 매끈하게 발리는 장점이 있다.

다만 화학성분으로 인해 민감성 피부에는 트러블을 유발할 수도 있으며 화학성분을 다량 사용해 무기자차 보다 상대적으로 피부 안전성이 낮은 편이다.

또한 자외선 차단 유지 시간이 비교적 짧은 편이며. 눈 시림 현상이 있을 수 있다.

 

ㄷ. 혼합자차

번외로 최근 무기자차와 유기자차의 성분을 섞어 제조하는 혼합자차도 있다.

혼합자차는 무기자차와 유기자차의 장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무기자차의 백탁현상과 피부자극을 보완하며 화학 물질에 따라 막지 못하는 파장의 자외선 영역을 광범위하게 막아낼 수 있도록 제조 되었으며 무기자차와 유기자차의 성분이 적절히 혼합되어있어 번들거림 및 백탁현상 없이 부드럽게 발리며 즉각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물리적,화학적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민감한 피부에는 주의하여 사용하여야 한다.

2. SPF 지수와 PA+ 개수가 많은 것을 고르는 것이 정답일까?

일단 SPF와 PA+ 개수를 알기전에 SPF와 PA+이 무엇이지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SPF는 Sun protection factor의 약자로 자외선 B를 차단하는 지수를 뜻하며 2~50+로 표기 한다 SPF50이상일 때는 +로 표기하며 숫자가 클수록 차단 효과도 크다.

 

PA는 Protection Factor/Grade of UVA의 약자로 자외선 A를 차단하는 지수를 뜻하며 +기호로 표시된다. +기호가 늘어날 때마다 차단력이 두배정도 늘어난다.

 

SPF지수나 PA 지수를 높이기 위해 더 많은 화학성분이 들어가는 것을 생각한다면 무조건 SPF지수와 PA지수가 높은것을 쓰는 것이 좋은 것 만은 아니다.

포스팅 글 일부를 발췌 해서 가져와 보면 SPF50이상이나 SPF30의 경우나 단 1%의 차단효과 차이밖에 없고 미국 피부과학회 또한 SPF 30 이상인 제품 정도만을 권장하고 있어 굳이 화학 성분들을 생각한다면 숫자가 높은 것만이 굳이 좋은 것은 아닐 것이다.

 

그리고 땀이나 옷 등으로 인해 바른 부위가 2~3시간 정도 후에는 씻겨 나가기 때문에 굳이 비싼돈을 드려 SPF나 PA가 높은 것을 사기보다 SPF30이상 제품을 구매하여 2~3시간 간격으로 발라주는 것이 좋다.

 

또한 SPF50이상의 제품은 화학적 차단 성분이 더 많이 첨가되어 오히려 피부에 해가 될 수 있으니 민감성 피부는 주의 하는 것이 좋다.

 

 

3. 그럼 나에게 맞는 선크림은?

무기자차는 유분기가 어느정도 있고 자극이 덜하므로 건조한 건성 피부에는 유분기가 어느정도 있고 트러블성 피부라면 예를들어 여드름 선크림으로 자극이 덜한 무기자차가 잘맞고 지성피부에는 무기자차를 쓰면 모공이 막힐 수 있으므로 지성 피부 선크림에는 유기자차가 잘맞는다.

- 제품타입별로 고른다면?

선크림은 액체나 크림 타입, 로션형 스프레이 쿠션등 다양하다.온몸에 바를 용도라면 에센스 제형인 크림이나 로션 또는 스프레이타입이 좋다.

 

- 피부타입으로 고른다면?

건성피부에 경우 크림이나 밤 형태 보습성분이 함유된 제품이 여드름성 피부에는 로션 형태나 오일프리 제품이 좋다민감성 피부에는 화학성분이나 합성색소, 합성 방부제가 없는것이 좋다.

 

4. 마지막으로

선크림은 외출 15~20분 전 햇볕에 노출되는 모든 피부에 발라주는 것이 효과 적이며 2~3시간 간격으로 덧발르는 것이 좋고 실내에서도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햇빛이 있으므로 실내 선크림을 발라주는 것이 좋다.

 

선크림은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서 골고루 펴 발라주는 것이 좋으며 선크림 위에 바르는 메이크업 제품은 반드시 SPF 수치가 자외선 차단제보다 높거나 같아야 한다. 낮은 수치의 제품을 쓸 경우 희석되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햇빛이 뜨거울땐 선크림 뿐만 아니라 모자나 햇빛 가리개등 해빛을 가리는 제품을 같이 사용하여 외출 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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