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쟁이 "토마토" 알고 먹으면 더 맛있지! 토마토 100배 즐기기

어느덧 여름이 다가오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설탕을 뿌려 냉장고에 넣었다가 먹으면 맛있던 기억이 있는 채소 토마토는7월~9월에 재철인 토마토는 지금 시기에 먹으면 맛있는 채소이다. 오늘은 생으로 먹어도 맛있고 요리를 해서 먹어도 맛있는 토마토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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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는?

토마토는 채소냐 과일이냐로 많이들 이야기 하기도 하고 마트 과일 코너에서 팔기도 하는데 토마토는 줄기식물이기 때문에 채소이다. 이런 토마토는 우리나라 말로 "일년감" 또는 한자명은 남만시라고 하며 한방에서는 서양감이라는 뜻으로 서홍시,양시자 또는 번가 라고도 한다.

가지과 식물로 멕시코 및 중남미 지역이 원산지이며 16세기 콜럼버스에 의해 유럽으로 건너가 이탈리아서 재배되기 시작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19세기 초 일본에서 들여와 관상용으로 처음 심었다가 영양성분이 밝혀져 차차 재배되어 대중화 되었다고 한다.

 

토마토의 주요 쓰임으로는 고혈압,야맹증,당뇨 등에 약으로도 쓰이며 각종 통조림 케첩 음료 등에 쓰이니 말그대로 멋쟁이 토마토가 아닐수 없다.

 

 

토마토의 효능은?

토마토에는 항상화 성분인 라이코펜,베타카로틴 등 항산화물질과  구연산,사과산,호박산,아미노산,루틴,단백질,칼슐,철,인,비타민A, 비타민B1,B2,비타민C,식이섬유 등 이 하루 권장 섭취량의 절반 가까이 들어 있어 토마토 한개를 먹으면 종합비타민을 먹는 것에 버금 가는 과일 채소이다.

 

특히 빨간토마토에는 라이코펜이 7~12mg%가 들어 있어 빨간토마토가 파란 토마토 보다 건강에 더 좋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채내 흡수율이 떨어져 생으로 먹는 것보다 가열 하여 익혀 먹는 것이 좋은데 이는 항산화 물질인 라이코펜이 토마토 세포벽으로 빠져나와 몸에 흡수율이 더 좋다고 한다.

 

또한 토마토는 루테인과 제아잔틴 같은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눈건강에 좋으며 비타민A의 경우 야맹증, 결막염 등의 안구 질환을 예방하고 토마토의 비타민C와 B는 기미와 잡티 제거에 효과 적이며 피부미용에도 좋으며

 

토마토는 수분과 식이섬유가 많아 포만감을 주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그만이다.

이 밖에 칼륨이 풍부해 혈압조절과 칼슘과 마그네슘도 있어 뼈건강에도 좋다고 하며, 하버드대학 연구진이 국립암연구소 학술지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일주일에 하루 2번 이상 토마토가 들어간 음식을 섭취한 경우  먹지 않은 사람에 비해 전립선암을 36% 정도 낮다라는 연구결과도 있다고 한다.

 

이 밖에 전립선암 임상실험에서도 라이코펜을 먹은 환자와 먹지 않은 환자를 비교 했을 시 전립선 암을 축소시키고 전립선진행을 지연시키는 강력한 항암효과를 나타냈다고 한다.

 

이렇게 좋은 토마토 어떻게 먹으면 좋을까?

 

 

토마토는 섭취전 베이킹소다나 식초 넣은 물에 담궈두었다가 꼼꼼히 씻어 잔류 농약을 제거한뒤 먹으면 좋으며 오래 보관시 그늘진 상온에서 꼭지를 딴체로 보관하는 것이 좋다. 꼭지가 있으면 금방 상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생 토마토 보다 토마토 소스가 항산화물질인 라이코펜 흡수율이 5배 더좋다고 하니 먹을때는 되도록 가열 하여 먹거나 볶아 먹도록 하자.

 

하이닥 입에 쏙쏙 ‘방울토마토’...하루에 10알 넘게 먹어도 괜찮을까? (hidoc.co.kr)

입에 쏙쏙 ‘방울토마토’...하루에 10알 넘게 먹어도 괜찮을까?

기사에 따르면

토마토의 색상 마다 영양 효과가 다르다고한다.

출처 하이닥

또한 토마토는 주스로도 먹으면 좋은데 유기산이 적어 자극성이 적어 영양이 우수하고 소화를 잘되게 하기 때문에 지방의 소화를 도와주어 고기나 생선을 먹을때 함께 먹으면 좋고 산성식품으로 중화작용을 하는 역활도 한다.

 

토마토 섭취시 주의점은?

토마토는 사람마다 권장량은 다르지만 방울토마토의 경우 약 10~20알 정도가 적당하며 당도가 높으므로 너무 많은 양을 먹지 않도록 한다. 특히 구연산과 말산이 포함되어 있어 되도록 공복은 피하여 섭취하는 것이 좋다.

 

토마토를 많이 먹을 경우 위산 역류 및 소화불량을 일으킬수 있기 때문이며 신장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 섭취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토마토는 인체 내 설탕을 분해하기 위해 토마토 속 비타민B를 사용하기 때문에 같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한다.

 

 

 

결 론

이렇게 누구나 먹어도 별 탈 없이 먹을수 있는 멋쟁이 채소 토마토는 많은 효과가 있지만 항상 하는 말이 과유불급 적당히 섭취하자는 것이다. 

특히 한방에서는 토마토는 갈증을 멎게 하고 위장을 도와 소화를 돕는 효과가 있다고 하니 다가오는 여름철 입맛이 떨어지고 목이 마를 때 이 멋쟁이 토마토를 섭취하여 더위도 물리치고 식욕을 돋아 별탈 없는 여름을 즐겨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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