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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뉴스브리핑

23년 05월 23일 오늘의 부동산 뉴스pic

by 곰탱이생각 2023.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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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목할만한 부동산 뉴스 5꼭지를 브리핑해드립니다.

 

 

"이제 집 사야 하나 봐요" 서울에 외지인 '북적'

https://im.newspic.kr/ItL2NAK

 

이제 집 사야 하나 봐요 서울에 외지인 '북적'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지방에서 서울로 집 보러 오는 사람들이 늘었어요. 문의 전화는 매일 온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집값이 크게 떨어졌으니 이제 사도 되겠다고 생각한 외지인

im.newspic.kr

최근에 지방에서 서울로 집을 보러 오는 사람들이 늘고 있으며, 매일 많은 문의가 있다고 한다. 서울의 집값이 크게 떨어졌기 때문에 이제 사도 되겠다는 외지인들의 투자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하며. 서울 외 지역 거주자의 서울 아파트 매입 건수와 비중이 증가하고, 이는 서울 아파트값이 내림세에 머물면서 저점으로 인식되고 있고,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와 대출금리 인하로 인해 부동산 구매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라고 분석된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른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23년 1분기에는 외지인의 서울 아파트 매매 건수가 지난해 1분기에 비해 약 2배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외지인의 서울 아파트 매매량과 비중이 함께 증가하였으며, 성북구, 노원구, 마포구, 송파구, 강동구 등에서는 서울 거주자 외 매입 건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일선 중개업소에서도 외지인들의 문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외지인들이 서울 아파트에 관심을 보이고 실제 거래도 늘어나는 이유로는 서울 아파트값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부동산 규제가 완화되었으며 다주택 보유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투자 가치가 있는 구축이나 재건축·재개발을 위주로 매물을 찾는 외지인들이 많다고 한다.

하지만 업계 관계자들은 아직까지는 외지인들의 관망세가 짙기 때문에 큰 폭의 가격 변동은 기대하기 어렵다고 언급하였다.

 

올해 가장 비싸게 팔린 '81억 원' 아파트 어디?

https://im.newspic.kr/dOLz29M

 

올해 가장 비싸게 팔린 '81억 원' 아파트 어디?

50억 원 넘는 초고가 아파트 33.3%, 서초구 반포동 위치 '래미안 퍼스티지' 전용면적 222.76㎡, 매매가 1위 차지 부동산 전문가들은 초고가 주거 상품 시장의 경우, 일반

im.newspic.kr

경제분석기업 경제만랩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반포동이 한 채당 50억 원을 넘는 초고가 아파트 매매 거래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확인되었다. 2023년 1월부터 4월까지 건당 50억 원 이상의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총 27건으로 나타났는데, 이 중 9건이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전체 거래의 약 33.3%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반포동에서 가장 많은 거래가 이루어진 단지는 반포동 래미안 퍼스티지, 반포자이, 반포주공 1단지 등으로 각각 3건의 거래가 이루어졌다. 그 중 가장 높은 가격으로 거래된 단지는 래미안 퍼스티지로, 전용면적 222.76㎡의 아파트가 2023년 4월 7일에 81억 원에 거래되었다.

50억 원을 넘는 초고가 주거 상품 시장은 일반 부동산 시장과는 달리 강세를 보이며 초양극화 현상을 나타낼 것으로 전문가들이 예측하고 있다. 자산가들은 대출 규제나 금리에 자유롭기 때문에 희소가치와 미래가치가 높다고 판단되는 주택이라면 가격이 높더라도 매입하는 경향을 보였다.

 

"아파트 사전청약, 집값 하락 땐 부동산 침체 심화시킬 수 있어"

https://im.newspic.kr/jpF0u94

 

아파트 사전청약, 집값 하락 땐 부동산 침체 심화시킬 수 있어

집값 상승기에 '패닉 바잉'(공황 구매) 현상을 완화하려는 목적으로 도입한 아파트 사전청약제도가 부동산 경기침체를 심화시킬 수 있다는 정부연구기관의 분석이 나왔다. 사전청약제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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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 토지주택연구원의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아파트 사전청약제도는 패닉 바잉(공황 구매) 현상을 완화하려는 목적으로 도입되었지만, 부동산 경기침체를 심화시킬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 제도는 실수요자들이 집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기 위해 청약을 조기 예약하는 방식으로,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인 2020년에 도입되었다.

토지주택연구원의 연구원 양진아는 건설업체가 사전청약 경쟁률을 기반으로 수요를 추정하여 공급 여력을 판단하고, 사전청약이 시장 대응보다는 계획 단계에서 수요 추정을 위한 정책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언급했고 부동산 가격이 하락할 때는 낮은 가격으로 공급이 계속되어 부동산 경기침체를 가속화시키며, 건설업체의 미분양 리스크와 재무상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사전청약제도는 분양 주택을 시세 대비 60~80% 낮은 가격으로 공급하므로 공공기관의 재무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다는 점도 언급되었다. 연구원은 사전청약제도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개선 방안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예를 들어, 사전청약과 입주 시점의 괴리 가능성이 낮은 지역에서만 사전청약을 실시하고, 공공분양 주택의 면적을 확대하는 방안을 고려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을 구분하지 않고 무주택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에는 추첨제 방안도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사전청약 시스템의 통합 구축과 시세차익을 예방하는 방안 마련도 필요하다고 제시하였다.

 

 

“집주인이 월세 준다고 하네요”...심각해진 전세시장, 무슨 일이

https://v.daum.net/v/20230523080602466

 

“집주인이 월세 준다고 하네요”...심각해진 전세시장, 무슨 일이

대구 달서구의 한 아파트 거주하는 30대 직장인 A씨는 급락한 일대 전세 가격 때문에 요즘 고민이 늘었다. A씨는 지난 해 초 계약갱신청구권을 사용해 3억원 중반 수준의 금액으로 전세 계약을 연

v.daum.net

재 대구 달서구에 거주하는 30대 직장인 A씨는 전세 가격의 급락으로 인해 고민하고 있다. A씨는 작년 초에 계약갱신청구권을 사용하여 3억원 중반 수준의 금액으로 전세 계약을 연장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일부 아파트 전세 가격이 2억원 중반에도 거래되고 있어 이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사를 결심했다. A씨는 집주인에게 보증금 반환을 요구했지만, 집주인은 "만기까지 계속 살 수 없느냐"고 답변했다. A씨는 "만기가 돼도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걱정 때문에 상황에 좌절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적으로도 아파트 전세 시장에서 역전세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는 상황이며. 부동산 경기 침체, 고금리 부담, 전세 사기 공포 등의 요인으로 인해 아파트 전세 시장은 장기적인 침체 모습을 보이고 있다.

부동산 정보업체 '직방'에 따르면, 지난 달 전국 아파트 전세 가격지수는 2021년 4월 대비 11.8%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과 대구는 각각 28.5%와 26.5%의 하락률을 기록하여 가장 큰 폭의 전세 가격 하락을 보였다.

대구 달서구 월성동의 협성휴포레 아파트의 전세 가격도 2년 동안 2억원 가까이 하락한 예시 중 하나다. 이 단지의 전세 가격은 2021년 3월에는 4억2500만원에 계약되었지만, 최근에는 2억2000만원에서 2억4000만원 수준으로 체결되고 있다.

아파트 전세 가격 하락으로 인해 집주인들은 보증금을 돌려줄 여력이 부족해지고 있고. 일부 집주인들은 세입자들이 계약 기간이 만료되기 전에 더 저렴한 전세를 찾아 나가려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전세 사라져야" vs "월세 부담돼" 전세 폐지론 불붙은 논쟁

https://v.daum.net/v/20230523062125045

 

"전세 사라져야" vs "월세 부담돼" 전세 폐지론 불붙은 논쟁

지난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전세제도가 수명이 다했다"며 전세제도 폐지론을 제시한 것과 관련,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은 이튿날 "정부가 전세제

v.daum.net

전세 사기 사건이 전국적으로 확대되며 많은 피해를 입힌 것을 감안하여 정부는 전세 제도와 임대차를 둘러싼 법규정의 개정을 예고했다. 그러나 한국 사회에 깊게 뿌리를 둔 전세 제도를 없애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어 논란이 일고 있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전세 제도를 폐지하거나 통제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의견을 표하고 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최근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전세제도 폐지론'을 언급하며 이에 대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그러나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인 이한준은 전세 폐지보다는 전세사기 피해자 등 주거 약자에 초점을 맞춘 정부의 제도 개선이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누리꾼들도 전세 폐지론에 대체적으로 회의적인 분위기를 보이고 있으며, 전문가들 또한 정부가 전세 제도를 폐지하는 것은 어렵다는 입장이다. 전문가들은 전세 제도가 문제를 일으키는 면은 있지만 전세 유지의 장점이 폐지보다 크다면 자연적으로 시장에서 소멸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전문가 중 한 명인 김인만 김인만경제연구소 소장은 현재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바꾸기 위해 전세 피해 문제를 연구하고 법 개정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는 의미로 원 장관의 발언을 해석하고 있다.

정부는 임대차 계약 중 전세 비중이 매우 높은 것을 감안하여 임대차법 개선을 추진 중이며, 2024년 1월에 나오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종합적인 개선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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