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목할만한 부동산 뉴스 5꼭지를 브리핑해드립니다.
"여보, 집 너무 일찍 팔았나봐"…서울 집값 상승세 두드러지네
https://v.daum.net/v/20230616072733105
서울 아파트 매매 및 전세 가격이 4주 연속 상승했다. 이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은 0.03%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강남3구가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송파구는 0.28%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였다. 한 편 서초구와 강남구는 각각 0.16%와 0.11%로 그 뒤를 이었다. 은평구는 0.04% 상승하여 전주 대비 0.05%포인트의 상승세를 나타내었으며, 광진구와 영등포구는 0.01%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변동률 0.03%로 전주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하였다.
이러한 가격 상승세는 부동산시장의 소비심리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5월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에 따르면, 전국 부동산시장의 소비심리지수는 100.2로 집계되었고, 전국 지수가 100을 넘은 것은 지난해 6월 이후 11개월 만에 처음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전국에서 112.0으로 전월 대비 4.3포인트 증가하였다.
수도권은 115.1로 상승국면에 진입하였으며, 서울은 117.3으로 2021년 11월 이후 1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준공 30년 넘은 노후 아파트…장단점은?
https://v.daum.net/v/20230616065609671
준공 30년을 초과한 노후 아파트를 찾는 매수자들이 최근 증가 하고 있다. 이는 저렴한 가격으로 구축 아파트를 구입하고자 하는 실질적인 수요와 재건축 투자 수요가 결합된 결과로 보인다. 그러나 주거 조건이 좋지 않거나 재건축 사업이 완료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는 등 고려해야 할 사항도 있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서울에서 30년을 초과한 아파트 매매 거래는 2월에 493건, 3월에 464건, 4월에 527건으로 집계되었다. 4월 기준으로 25개 자치구 중에서 가장 많은 거래가 이루어진 자치구는 노원구(112건)였으며, 송파구(64건), 강남구(47건), 도봉구(46건), 양천구(42건), 서초구(40건), 영등포구(34건), 강동구(23건) 순으로 높은 거래량을 보였다.
4월에는 서울 전체 아파트 매매 거래 중 30년을 초과한 아파트의 비중이 16.6%로 나타났으며. 저렴한 아파트가 많은 도봉구(52.9%)와 노원구(52.1%)가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를 뒤를 이어 양천구(28.2%), 서초구(26.3%), 강남구(25.4%), 송파구(23.4%), 영등포구(21.4%) 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노후 아파트는 신축 아파트에 비해 주거 환경이 좋지 않고, 재건축이 완료될 때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따라서 노후 아파트 매매를 고려하는 경우 전문가들은 신중한 결정을 내리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산업단지 유치, 기상청·방사청 이전… 잇단 호재에 대전 부동산 꿈틀
https://v.daum.net/v/20230616030104624
대전의 강남으로 불리는 서구 둔산동 일대는 최근 공공기관의 이전과 국가산업단지 개발로 인해 부동산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다. 노태우 대통령 시절부터 개발이 시작된 둔산지구는 대한민국 정부 부처와 산하기관 등이 이전하며 행정도시로 자리매김했는데 대전시청, 대전지법, 대전지검, 둔산경찰청 등 행정 기관뿐만 아니라 금융기관, 병원, 업무시설, 학교, 상권, 학원가 등이 형성되어 대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주거지로 알려져 있다. 또한, 북측의 유성구 일대에는 카이스트, 대전 예술의 전당, 엑스포공원을 비롯한 대덕연구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경기 침체로 인해 약화되었던 둔산동 일대 부동산 시장에는 최근 두 가지 긍정적인 요소가 동시에 등장하였는데. 첫 번째는 공공기관의 추가 이전이다. 방위사업청과 기상청이 대전으로 이전 중이며, 이들 기관의 근무인원은 약 2000명에 달한다. 방위사업청은 2027년까지 대전에 복합컨벤션센터를 건설하여 이전할 예정이며, 기상청도 이미 일부 정책 부서를 대전으로 이전시켰으며, 나머지 현업부서는 2026년 6월에 이전할 계획이다.
두 번째로는 국가산업단지의 개발이다. 정부는 3월에 대전에 2030년까지 530만㎡의 부지에 3조 4585억원을 투입하여 나노·반도체·항공우주·바이오헬스·의료 산업을 유치할 계획을 밝혔는데, 이는 지방에서 가장 큰 규모의 사업으로, 대전을 방산혁신 클러스터로 조성하는 것이 목표이다. 한 편 현재 이미 입주 의향을 신청한 기업은 484곳에 달한다고 전해졌다.
대대적 규제 완화·금리 안정에 청약 훈풍… ‘줍줍’도 광풍
https://v.daum.net/v/20230616060319050
올해 들어 아파트 분양시장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정부의 대규모 규제 완화 조치와 시중은행의 안정적인 대출 금리 등의 영향으로 이루어졌다. 그러나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지방 간의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으며,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분양가가 계속 상승하고 있어 청약 실수요자들은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진행된 분양시장 상황을 살펴보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데, 전국 아파트 평균 청약 경쟁률은 3월에 5.0대 1에서 4월에는 9.0대 1로 상승하였으며, 지난달에는 18.8대 1까지 치솟았다. 이 는 전년 동기 대비로 보면 약 2.25배 수준의 상승이며, 특히 서울의 경우 지난달 청약 경쟁률이 82.2대 1에 달하고, 미달 지역은 없었다.
무순위 청약에도 다시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 이번 해에 무순위 청약으로 공급된 전국 아파트는 총 1992가구이며, 이에 대해 19만2820명이 접수하였다. 이는 평균 경쟁률이 100.3대 1로, 지난해 하반기의 15.5대 1보다 약 6배 수준으로 급증한 것이다.
분양에 대한 열기가 뜨겁게 높아지면서 성급하게 청약통장을 사용할 필요는 없다. 분양시장이 회복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줄 때에도 일부 단지에서는 고분양가 논란에도 불구하고 '배짱 분양'을 강행하는 사례가 있는 것 이다.
분양을 고려할 때는 단지의 입지를 꼼꼼하게 검토하고, 주변 시세와 충분히 비교 분석한 뒤 청약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서울 아파트 분양가 3.3㎡당 '3106만원'… 1년새 10%대 올랐다
https://v.daum.net/v/20230616040907013
지난달 서울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3,106만 6,200원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전월 대비 1.38% 상승한 수치이며, 지난해 5월 대비로는 10.11% 상승한 것이다.
이는 시멘트 가격의 상승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며, 쌍용C&E와 성신양회가 다음 달부터 시멘트 가격을 각각 14%, 14.3% 인상할 것을 통보했습니다. 이로 인해 앞으로 분양가는 더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의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올해 1월부터 3000만원대를 회복하고 있으며, 5개월 연속 3000만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하는 월별 평균 분양가격은 공표 직전 12개월 동안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사업장의 평균 분양가격을 나타낸다.
수도권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같은 기간 동안 2,223만 2,100원으로 전년 동월대비 11.1% 상승하였으며, 지난달과 비교해서는 0.79% 상승했다.
또한, 5대 광역시와 세종시의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전년 대비 11.3% 상승한 1,710만 3,900원으로 나타났으며, 기타 지방은 전년 대비 12.7% 상승한 1,312만 7,400원으로 집계되었다.
지난달 전국에서는 신규 분양된 민간 아파트의 수는 총 7,213가구로 전년 동월(15,497가구) 대비 53% 감소하였다. 수도권은 3,674가구,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2,752가구, 기타 지방은 787가구가 신규 분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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