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08월 25일 오늘의 부동산 뉴스pic

오늘의 주목할만한 부동산 뉴스 5꼭지를 브리핑해드립니다.

 

23년 08월 24일 브리핑 보기

판교에서 개포 재건축까지…'로또'는 무량판이었다

https://v.daum.net/v/20230825050026441

판교에서 개포 재건축까지…'로또'는 무량판이었다

'무량판 구조'는 주거 아파트의 건축 구조 중 하나로, 벽식이나 라멘 구조와 다른 특징을 가지며, 내부 구조를 쉽게 변화시킬 수 있는 유연성과 층간소음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그러나 최근에 무량판 구조를 둘러싼 불안과 혼란이 늘고 있다.

지하 주차장의 부실시공 문제와 관련하여 구조 안전성에 대한 불안이 증폭되고 있는것인데 구조 안전성을 좌우하는 철근이 주거동에 누락되었을 가능성이 제기되어 주거자들 사이에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정부는 민간 아파트에서도 무량판 주거동의 구조 점검을 진행하고 있는데, 대상 단지가 공개되지 않아 아파트마다 혼란이 발생하고 있다.

무량판 구조는 리모델링 인센티브와 층간소음 저감 등의 장점으로 인해 2010년대 후반부터 아파트 시장에서 인기를 얻었던 구조다. 그러나 주거자들은 구조 안전성을 우려하며 이에 대한 혼란과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무량판 구조가 정부의 정책으로 인해 퍼지게 되었으며, 일부 아파트 단지에서는 구조 안전성과 함께 무량판 구조의 장점이 부각되었기 때문에 선택되었다.

지방 아파트 매매 171%나 급증…"무슨 일?" [부동산 변곡점]

https://v.daum.net/v/20230825052024814

지방 아파트 매매 171%나 급증…"무슨 일?" [부동산 변곡점]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회복 국면으로의 전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수도권 이외의 지역에서 아파트 매매량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지난 1년간 6대 광역시(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에서 아파트 매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거래량이 1년 전 대비 171%까지 증가한 곳도 있다.

특히 대구는 미분양 문제로 인해 부동산 시장이 침체 상태였지만, 올해 상반기에는 신규 주택건설사업 계획 승인을 보류하면서도 매입 건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로 인해 대구의 아파트 매매량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의 조사에 따르면, 이달(8월) 주간 아파트 가격은 전국적으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고 지방 아파트값도 14개월 만에 상승 전환을 기록했으며, 인천과 대구 등 일부 지역에서는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최근에 부동산 규제 완화와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인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어서, 지방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는데 이에 따라 서울과 수도권은 아니더라도 지방 부동산 시장도 긍정적인 전망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억 넘게 대출받을 판이었는데…"휴~" 한숨 돌린 집주인들

https://v.daum.net/v/20230824174707293

1억 넘게 대출받을 판이었는데…"휴~" 한숨 돌린 집주인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전세시장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고 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15% 상승하여 14주 연속으로 상승하였는데 특히 역세권이나 학군지 등 주거 환경이 좋은 단지에서 상승한 거래가 두드러졌으며, 이로 인해 전세시장이 점차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지역에서 전세시장이 바닥을 치고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몇몇 아파트 단지에서는 전셋값이 이전에 비해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전세시장의 불안은 다소 해소되었지만, 하반기에는 입주 물량이 몰리는 지역 등에서 역전세 우려가 남아있을 수 있다고 언급하고 있는데 정부의 조치로 전세보증금 반환 문제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것도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으로 보인다.

 

'잘 되는 줄 알았더니'…서울 올 상반기 아파트 미분양 2008년 수준

https://v.daum.net/v/20230825062003570

'잘 되는 줄 알았더니'…서울 올 상반기 아파트 미분양 2008년 수준

 서울 아파트 분양시장이 주요 단지를 중심으로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미분양 수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와 유사한 수준으로 높아지고 있다.

올해에는 서울 아파트 분양시장이 주요 단지를 중심으로 활발한 거래가 이어지고 있었으나, 실제 수치를 살펴보면 2008년 금융위기 당시와 유사한 미분양 수준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아파트의 미분양 수는 1월에 996채에서 시작해 2월에 2099채로 급증한 후 3월부터 6월까지는 넉 달간 1000건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로써 2015년 3월 이후 8년 만에 서울 아파트 미분양 수가 월 1000건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나며,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이다. 이에 따라 최근 20년간 서울 아파트 미분양 수의 추이를 살펴보면, 금융위기 때에는 네 자릿수로 늘어났던 미분양 수가 지난 몇 년 동안은 두 자릿수로 떨어지다가 올해 상반기에는 다시 네 자릿수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현상은 분양가격과 시장가격과의 차이, 분양 이후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 등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전문가들이 분석하고 있다. 특히 신축 아파트의 경우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가격을 낮추기 어렵다는 점이 지속적인 미분양 현상을 유발하고 있는 것으로 설명된다.

 

시멘트 줄인상, 공사비 밀어올릴까…"분양가 비싸" 그래도 몰리는 이유

https://v.daum.net/v/20230825061503532

시멘트 줄인상, 공사비 밀어올릴까…"분양가 비싸" 그래도 몰리는 이유

분양가가 상승하면서 예비 청약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분양가 규제 지역의 감소와 시멘트 등의 원재료 상승세로 인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분양가가 계속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최근 2년간 분양가는 가파르게 상승하였는데, 2021년에 3.3㎡당 평균 분양가는 1305만원이었으나, 2022년에는 1523만원으로 218만원(17%) 상승하였다. 2023년 8월 24일까지의 데이터에 따르면 3.3㎡당 평균 분양가는 1812만원으로, 지난해 연말보다 289만원(16%)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광주광역시와 대전광역시, 서울 등 지역에서도 분양가가 상승하고 있는 상황인데 이로 인해 전문가들은 당분간 분양가 상승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분양가 상승에는 규제 완화로 인한 지역 감소와 인건비, 자재값 상승 등 다양한 요인이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은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시멘트 가격의 지속적인 상승은 건설 비용을 높이고 이로 인해 아파트 분양가도 올라가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는데 이에 따라 현재는 "지금이 가장 저렴한 시기"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서울의 청약 단지에서는 여전히 청약 참여자들의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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