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목할만한 부동산 뉴스 5꼭지를 브리핑해드립니다.
막힌 대출·마른 돈줄에 아파트 거래 ‘반토막’
https://v.daum.net/v/20231020060007577
이번 달 아파트 거래량이 크게 감소하고 가격 상승세도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추석 명절 영향보다는 시중금리 상승과 대출 규제 강화로 매수 심리가 다시 둔화되고 있는 결과이며 서울 아파트 매매 신고 건수는 10월에 383건으로, 9월(748건)과 8월(589건)에 비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시장에는 매물이 쌓이고 있으며, 서울 아파트 매물 수는 7만6314건으로 1월 대비 31.5% 증가한 상태다. 지역별로는 집값이 이미 상승한 지역에서는 매수 심리가 꺼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이러한 거래 둔화는 정부의 대출 규제와 금융 조달 비용 증가 등이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으며, 고금리가 장기화되고 있는 추세로 인해 올 하반기에도 거래가 회복될 가능성이 제한적으로 보인다.
"주담대 7% 금리에 허덕"…영끌족 아파트 경매로
https://v.daum.net/v/20231020060052675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3.50%로 유지하면서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연 7%를 넘어선 결과, '영끌족'들의 이자 부담이 커지고 있다. 이로 인해 영끌족들은 집을 내놓아야 할 처지에 놓이게 되었으며, 서울의 아파트 경매 물건 수도 7년 3개월 만에 월별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에도 불구하고 시중금리 상승이 예상되며, 고금리 기조가 계속되면 영끌족의 주택이 경매시장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데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고금리로 인해 이자 부담을 버틸 수 없는 영끌족들이 계속 늘어나고 경매 물건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계속 쌓이는 서울 아파트 매물… 서초·송파·광진 전년 대비 50% 늘어
https://v.daum.net/v/20231020060106698
서울 아파트 매물이 7만6000개를 넘어 세월 최대치를 기록하며, 집값 상승 피로와 고금리의 영향으로 시장이 관망세에 접어들었다. 10월 셋째주에는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소폭 상승하긴 했지만, 매물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상대적으로 비싼 지역인 서초구와 송파구 등에서 매물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상황에서 집값 상승 피로로 매물이 쌓이면서 하반기에는 매수자와 매도자 간의 힘겨루기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상승률 둔화와 함께 매물 증가, 갭투자 감소 등이 있더라도 집값이 곧바로 하락하지 않을 것이며, 당분간은 매도자와 매수자 간의 힘겨루기가 계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건설사 줄도산 공포… 올 441곳 문닫았다
https://v.daum.net/v/20231019180307510
건설업계가 지난 몇 달간 건설 경기의 침체로 힘들게 지내고 있다. 올해 들어 종합건설사 중 2%가 문을 닫는 등 총 441개사가 폐업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두 배로 늘어났다. 이 배경에는 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올해 연간 민영아파트 분양 실적은 20만 가구를 밑돌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분양 감소로 인해 건설사들은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공공주택 공급 역시 예상에 못 미치고 있다. 미래 전망도 낙관적이지 않으며 고금리와 부동산 자금시장의 경색 등이 계속되면서 내년 상반기까지 건설사들은 여전히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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