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목할만한 부동산 뉴스 5꼭지를 브리핑해드립니다.
"청약 한파, 이렇게 심할 줄은"…1순위 청약자 '0명' 또 나왔다
https://v.daum.net/v/20240201073003838
부동산 시장의 양극화로 인해 지방 아파트 청약 시장에 한파가 몰아치고 있다. 지난 1월 한 달간 공급된 아파트 중 1순위 청약자가 나타나지 않은 단지가 두 곳이나 되었다. 충남 홍성군의 '홍성2차 승원팰리체 시그니처'는 1순위 청약에 아무도 참여하지 않았고, 경북 울진군의 '후포 라온하이츠' 역시 1순위와 2순위 청약자가 없었다. 또한 전북 익산시의 '익산 피렌채'와 충북 제천시의 '제천 신백 선광로즈웰아파트'도 청약자가 극히 적었다. 업계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 침체와 함께 '옥석 가리기' 현상이 심해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청약자가 전혀 나타나지 않는 아파트가 더 있을 수 있다고 전했다.
고금리와 높은 분양가로 인해 2030세대의 청약통장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 스테이션3의 설문조사 결과, 2030세대 중 75.3%가 청약통장을 보유하고 있으나, 39.3%는 청약 제도의 실효성에 의문을 품었다. 또한 청약통장 해지·해지예정자들은 고분양가로 인한 입주 어려움을 주된 이유로 꼽았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분석 결과, 전국 청약통장 계좌는 전년 대비 85만5234계좌 감소했고, 강원지역에서도 2만8107계좌가 해지됐다. 춘천의 A씨는 높은 분양가와 낮은 이율로 인해 청약통장 해지를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줄줄이 열린 '큰 장' 썰렁하더니…불 꺼진 수도권 새 아파트 1만가구
https://v.daum.net/v/20240201050004745
수도권을 중심으로 미분양 주택이 급증하고 있다. 대출금리 인상과 비싼 분양가로 수요가 위축되면서, 지난해 연말에 쏟아진 대규모 분양 물량이 미분양으로 남았다. 국토교통부의 통계에 따르면, 전국 미분양 주택 수는 전월 대비 7.9% 증가한 6만2489가구로 집계됐다. 특히 수도권 미분양은 1만31가구로 전월 대비 43.3% 늘었고, 전체 증가 물량의 3분의 2를 차지했다. 이로 인해 건설·시행사들의 자금난 우려도 커졌다. 대구에서는 악성 미분양으로 인해 공매로 이어지는 사례도 발생했다. 지난해 부동산 경기 지표도 모두 감소하며, 주택 인허가 실적은 31.4% 줄어들었다.
지도에 온통 빨간 경매 딱지...전세사기 휘몰아친 화곡동 보니
https://v.daum.net/v/20240131153641134
전국에서 대규모 전세사기가 연이어 적발되면서, 서울 강서구에서 다세대주택 여러 채가 경매에 나왔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된 '전세사기 그 이후 경매 근황' 게시글에 따르면,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 다수의 경·공매 물건이 나타났다. 이 지역은 서울에서 전세사기 피해가 가장 많이 발생한 곳으로, 경매에 나온 물건은 주로 다세대주택이다. 법원경매정보에 따르면, 화곡동의 다세대주택과 오피스텔 경매 물건은 전체 주거용주택 경매의 94% 이상을 차지했다. 네티즌들은 전세사기로 인한 피해자들의 상황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임의경매 신청 건수는 지난해 10만5614건으로, 서울의 집합건물 임의경매 등기신청 건수는 전년 대비 74.1% 늘었다. 부천역 일대의 공매 상황도 온라인상에서 공유되고 있으나, 이는 전세사기와 관련 없는 물건으로 파악됐다.
전세대출 갈아타기? 보금자리론? 신생아 특례?…뭐가 유리할까?
https://v.daum.net/v/20240131182022730
높아진 금리로 인해 정부는 온라인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신용대출, 주택담보대출, 그리고 최근 전세대출까지 확대되었다. 전세대출 갈아타기는 한국주택금융공사나 주택도시보증공사 등의 보증서를 담보로 하며, 아파트, 오피스텔, 빌라 등 모든 주택에 적용된다. 대출 한도는 기존 대출 잔액 내에서만 가능하고, 연체금이나 법적 분쟁이 있는 경우에는 이용할 수 없다. 주택 구입을 위해서는 보금자리론을 고려할 수 있으며, 2023년 이후 출생한 신생아가 있는 가구는 신생아 특례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이들 대출은 저렴한 금리와 특정 대상에 대한 우대 금리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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