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중개사법 시행령 개정으로 공인중개사는 세입자에게 임대인의 세금 체납 정보 등을 설명해야 한다고 국토교통부가 밝혔다. 이는 전세사기를 예방하고 세입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함이다. 중개 대상물 확인·설명서에는 임대인의 미납 세금, 확정일자, 전입가구 확인 등의 정보가 포함되며, 모든 관련자는 이에 서명한다. 또한, 임대차 계약 시 중개사는 관리비 총액과 세부 내역을 세입자에게 명시해야 한다. 그러나 임대인의 동의 없이는 세입자에게 체납 정보를 제공할 수 없어 실질적인 정보 접근에는 한계가 있다.
수도권 아파트 경매 기지개… 낙찰가율 20개월만에 최고
https://v.daum.net/v/20240402181735569
수도권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이 1년 8개월 만에 최대치 86.4%를 기록했다. 평균 응찰자 수는 11.7명으로 7개월 만에 최대 규모다.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은 소폭 하락했지만 경기와 인천은 상승했다. 좋은 입지와 저렴한 가격의 물건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낙찰가율과 응찰자 수가 증가했다. 특히 서울, 경기, 인천에서 5억 원 미만의 저렴한 물건들이 인기를 끌었다. 이는 금리 인하 기대감과 매매가격 반등 전망 등으로 경매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결과다.
"매물 쌓이는데 집값 올랐다"…이유 있는 '반전'
https://v.daum.net/v/20240403050017364
서울에서 아파트 매물이 역대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매물은 한 달 전보다 4.8% 증가한 8만2501건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아실이 물량을 집계하기 시작한 이래 가장 많은 수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직전 시세보다 높은 가격에 나온 매물이 계약되며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다.
서울 아파트 가격은 3월 4주차에 0.01%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매물 증가에도 불구하고 거래량 증가와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집주인들의 물량으로 인해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한다. 직방에 따르면, 지난 2월 서울 아파트 매매 중 상승거래 비중이 42.17%로, 이전 시세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비중이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시장이 바닥을 다지는 상황에서 매도자와 매수인 모두 가격을 조정하려 하지 않아 매물이 증가했다고 본다.
재개발 최대어 노량진1구역, 3.3㎡당 공사비 730만원 갈까
https://v.daum.net/v/20240404080614193
포스코이앤씨가 서울 노량진1구역 재개발 사업에 단독 입찰해 동작구 최초 하이엔드 브랜드 '오티에르 동작' 시공을 제안했다. 이 회사는 1가구당 최소 3억5000만원의 추가 이익 확보와 총 공사비 1조1000억원, 3.3㎡당 730만원의 확정 공사비 제시, 8200억원 한도 책임 조달 약속 등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었다. 아파트 골든타임 분양제와 상가 후분양, 이자 비용 절감 방안도 제안했다. 포스코이앤씨는 노량진1구역을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재탄생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아파트값 반등에 경매시장도 봄바람부나”…낙찰가율 ‘쑥’
https://v.daum.net/v/20240404070011974
서울 일부 아파트 가격이 반등하며 경매시장에서도 낙찰가율 100%를 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지지옥션에 따르면, 송파구 잠실동 ‘트리지움’과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센트럴아이파크’ 등 인기 지역 아파트가 감정가를 초과하는 가격에 매각되었다. 비강남권에서도 감정가를 웃도는 경우가 이어졌다.
이는 규제완화 효과와 중저가 매물에 대한 수요 증가 때문이다. 경매 시장은 ‘쏠림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영끌족의 이자 부담으로 인한 매물 증가가 예상된다. 경매는 매매시장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로 인식되며, 저가 매물을 찾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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