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목할만한 부동산 뉴스 5꼭지를 브리핑해드립니다.
민간 아파트 분양가 2년 만에 20% 올랐다… 84㎡ 1억원 폭등
국내 민간 아파트 분양가는 최근 2년 동안 20% 이상 상승, 특히 국민평형 84㎡ 기준으로 2년간 1억원 상승.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20.68% 상승, 수도권은 1억1680만원 상승. 부동산 업계는 올해 더 상승 예상하며, 신규 아파트는 제로에너지 5등급 건축물로 지어야 하고 층간소음 검사 기준 강화 등으로 분양가 상승 자극. 건설공사비도 계속 상승하고, 원자잿값 등의 영향으로 공사 비용은 30% 이상 상승.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더 높은 분양가 예상하며, 최근 전셋값 상승과 임차인 부담 증가로 신규 단지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
'초저출생' 한국… 아이 안 낳는 이유 "집값이 비싸서"
https://v.daum.net/v/20240105070041806
한국이 '초저출생' 국가로 전환되었으며, 합계출산율이 가임기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하락하고 있다. 국토연구원은 주택비용과 교육비가 주된 원인으로 지목되며, 무주택 신혼부부를 위한 주거정책과 취득세 면제제도를 통한 집 구매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저출산의 영향은 특히 주택가격 상승에 따른 출산율 감소가 크며, 정책적으로 단기적으로는 첫째 자녀 출산을 장려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둘째 자녀 출산을 지원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자금난 ‘부동산 PF’ LH가 매입… 2조원대 펀드도 조성
https://v.daum.net/v/20240105033911082
정부는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시장에 대한 대책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자금난에 빠진 개발 현장을 매입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PF는 개발사업자가 부지 매입과 건설비 등을 금융회사에서 조달하는 것을 말하며, 최근 고금리와 건설 비용 상승으로 PF 대출을 받은 건설사와 사업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부는 또 PF 정상화 펀드를 통해 부실자산을 처리하고 그린벨트 규제 완화, 지방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발표했다. 전세 사기 및 역전세 대책도 마련되어, 특히 전용면적 60㎡ 이하 주택에 살면서 과거 주택 소유 이력이 없는 사람에게 취득세 감면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얼어붙은 청약통장 가입 열기… 1년새 100만명 이탈
https://v.daum.net/v/20240105044025291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해 청약통장 가입자 수가 감소하고 있으며, 아파트 청약 경쟁률도 지역별로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올해 서울 아파트 청약 당첨 가점 평균은 증가했지만 부산과 인천은 크게 감소했다. 그러나 올해부터 시행되는 청약제도 개편으로 특히 출산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신생아 특별공급'이 시행되고, 내년 3월부터 부부의 개별청약을 인정하고 중복 신청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이에 따라 청약 수요자들의 유입이 기대되지만 부동산 시장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로 인해 청약시장이 얼어붙을 가능성도 있으며, 금리 하락이 청약시장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아파트 외지인 매입 '주춤'…집값 하락에 관망세
https://v.daum.net/v/20240105060041119
서울 아파트값의 하락세가 계속되면서 외지인들의 상경 투자도 줄어들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 중 외지인 매수 거래는 11월에 21.8%로 감소했으며, 이는 이전 몇 달 동안의 하락 추세를 보여주고 있다. 외지인 거래는 주로 투자 목적이기 때문에 서울 집값의 하락세와 고금리, 대출 규제 등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서울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으로 매수문의가 감소하면서 매도가격이 하향조정되고, 간헐적인 하락 거래가 발생하고 있다. 올 상반기까지는 이러한 조정 양상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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