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어디까지 알고 있나? 성인 ADHD 증상 및 원인 치료방법은?

집중력 저하나 주의력 문제를 일으킨다는 ADHD는 보통 어린이와 연관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성인들에게도 영향을 주는 심각한 신경학적 장애이다. 이로 인한 영향으로 생산성 저하,업무장애,대인관계등에 문제가 발생하게 되는데 많은 사람들이 단순히 넘기는 경우가 많다.

 

사실 이러한 집중력 저하나 주의력 문제는  ADHD의 증상일 수도 있는데 ADHD의 증상은 다양하고 개인마다 차이가 있어 정확한 진단이나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

오늘은 이러한 ADHD에 대해 이해하고 증상과 원인 치료방법과 자가진단을 통해 ADHD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 보도록 한다.

 

성인 ADHD의 증상은?

성인ADHD(성인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장애)는 주의력을 조절하는데 도움을 주는 신경전달 물질이 적절히 작동하지 않아 발생하는 것으로 주로 주의력 부족,과잉 활동성, 산만함 등이 동반되는 증상을 말한다.

ADHD는 사람마다 다른 증상을 보이는데 사람마다 주의력 부족이 더 큰사람의 경우 쉽게 산만해지고 집중하기 힘들어 하며 장기적인 일을 하거나 일상적인 일을 하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도 있으며, 충동성이 더 심한 사람은 안절부절 못하고 과도한 신체활동을 즐기려는 경향이 있기도 한다. 그리고 산만한 사람도 있을 수 있는 사람도 있는데 이는 무의식적으로 주제에서 새로운 주제로 넘어가고, 말이나 생각이 정리가 되지않고 날뛰는 경향 등이 있다.

 

단순히 대인관계가 서투르거나 집중을 못하고 감정조절을 못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이런 사람들은 성인 ADHD를 앓고 있을 수 도 있어 전문가와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

 

성인ADHD의 발병 원인은?

성인 ADHD와 관련하여 아직 확실히 알려진 것은 없다고 하는데 현재 까지 알려진 바에 의하면 크게 유전적 요인, 환경적 요인, 뇌 기능 및 구조 이상 등으로 나눌 수있다.

 

유전적 요인으로

형제자매,쌍둥이연구, 유전자 연구 등을 통해 일란성 쌍둥이가 이란성 쌍둥이보다 ADHD 증상 발생 가능성이 좀더 높게 나타난다거나 도파민 전달 관련 유전자 변이가 ADHD 발생과 관련이 있다는 유전자 연구 등에서 나타났다.

환경적 요인으로 

모체가 임신 중 흡연,알코올섭취(술), 높은 스트레스 및 감염등으로 ADHD 발병 원인으로 작용 할 수 있어 뇌의 발달에 영향을 주어 ADHD의 발병 위험성을 높일 수 있다는 이야기도 있으며 부모의 양육 스타일이 발병과 연관 될 수도 있다고 한다.

 

ADHD의 주요 증상은?

성인 ADHD의 증상은 여러증상이 있는데 이중 몇가지를 말하자면 아래와 같다.

주의력 결핍

ADHD환자즐은 일상 및 업무에 집중하기 어려워 하며 장기적인 목표를 설정하거나 일상적인 작업을 하는 것에 대해 어려움을 겪고 완료 하는데에 어려움을 느낀다.

 

산만함과 잦은 실수, 물건분실

무의식적으로 현재 말하고 있는 주제에서 새로운 주제로 넘어 가려고 하며 생각이 잘 정리되지 않는 편이며 이와 함께 정리정돈 또한 잘하지 못하여 생활하는 주변 환경이 엉망인경우가 많아 이곳 저곳 물건을 두어 물건을 잘 잃어 버리는 편이다.

과잉행동 및 충동성

정적인 상황에 적응하기 힘들어 하며 행동을 조절 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급하게 결정을 내리거나 무모한 행동, 일상 대화중에 혼자 급발진하는 경우가 있고 자극적인 것을 추구 하는 경우가 있어 과소비,게임중독 등 중독에 빠지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이 밖에 다른 행동들도 있다고 하는데 사람마다 증상이 다르고 형태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 하기를 바란다.

 

성인ADHD의 치료방법은?

성인 ADHD는 증상에 따라 치료방법이 다르므로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하여 치료하여야 하며 최근에는 약물 치료 보다는 상담과 훈련을 통해 치료 하는 추세라고 하는데 몇가지 방법을 제시한다면 아래와 같다.

 

약물 치료

반드시 정신과 전문의의 처방을 받고 하여야 하며 뇌의 신경전달 물질 수준을 조절 하는 것으로 목표로 하는 치료 방법이다.

약물 치료시 수면장애,식욕저하,손떨림, 소화불량,혈압상승, 감정변화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약물치료 없이 신경전달 물질 불균형을 해소 할 수 없다고 한다.

 

생활습관 훈련

스케줄,시간,자기조절능력, 인지행동요법을 통해 계획성과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며 규직적인 운동과 충분한 수면등을 통해 증상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심리치료

심리치료를 통해 스트레스 관리와 자존감 향상, 감정 조절 등을 도와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마치며

우리나라에서는 정신과 진료에 대해 기피 하려는 문화가 있고 심지어 정신과 상담이나 진료 기록만 있어도 사회적 시선이 따갑기도 하다.

 

정신과도 일반인이 내과나, 가정의학과,이비인후과처럼 일반적인 병원으로 마음에 병을 치료하는 하나의 과로 인식하여야 하고 차별적인 시선을 보내서는 않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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