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목할만한 부동산 뉴스 5꼭지를 브리핑해드립니다.
"취직은 안되고 월세는 오르고…다시 고향으로 갑니다" [돈앤톡]
https://v.daum.net/v/20231117071701391
서울에서 취업 준비 중인 지방 출신 청년들이 지역 간 경제 격차와 높아진 월세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서울 다세대·연립 원룸 평균 월세는 8월에 전년 대비 24.3% 상승한 69만원으로 나타났는데 하지만 이럼에도 불구 지방 출신 청년들은 주거 부담을 감수하면서도 서울 취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방과 수도권 간의 임금 및 고용률 격차가 커지면서 여전히 서울 취업에 대한 미련을 버리기 어려운 실정이며, 월세 상승에 따라 힘들어지는 서울 생활을 견고하게 하고 있다.
"오피스텔 요건 충족했는데요" 용도변경 불허에 속 타는 생숙 투자자
https://v.daum.net/v/20231117054108199
남양주 별내 생활형 숙박시설 소유주들이 이행강제금 회피를 위한 자구책 모색 중에 남양주시와의 갈등에 휩싸였다. 생활형 숙박시설은 오피스텔과 호텔을 결합한 형태로, 숙박업 운영이 요구되어 주택 용도로 사용할 수 없는데 이로 인해 숙박업으로 운영하지 않거나 소유자가 거주하는 경우 불법 건축물로 분류되어 이행강제금을 지불해야 한다. 최근 생숙 소유주들은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통해 오피스텔로 활용하려는 노력에도 남양주시의 불허 결정을 받고 반발하고 있으며 이들은 지구단위계획만 변경하면 오피스텔로 활용 가능한데도 부적절하다는 이유로 남양주시가 불허 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소유주들은 현 시점에서 가장 현실적인 대안으로 생숙을 오피스텔로 용도 변경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남양주시 측은 결정을 재고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내년 집값 30% 폭락 전망"…정말일까? [부동산 변곡점]
https://v.daum.net/v/20231117050508973
교보증권의 부동산 전망 리포트에 따르면, 금리 영향이 본격화되면 장기적으로 주택가격이 최대 30%, 최고점 대비 최대 50%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미국의 금리 인상 기조 종료, 전셋값 상승세 등으로 인해 내년 집값이 크게 떨어질 가능성은 현저히 낮을 것으로 보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금리 올라가기에도 불구하고 현재 시장에서 30%가 빠진다는 것은 국가적 위기나 산업 붕괴 등이 발생하지 않는 이상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으며 또한 총선이 있고 미국에서 금리 인상이 끝났다는 신호가 나오면 불안심리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며, 상반기에는 총선 전에 새로운 정책이 나올 가능성이 있어 전반적으로 강보합 수준의 매매가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당장 신축으로 이사가라…정비사업 막혀 구축과 격차 커진다"
https://v.daum.net/v/20231116163353769
이재국 교수는 16일 서울 중구 KG타워에서 개최된 '이데일리 돈이 보이는 창 콘서트'에서 부동산 시장의 양극화와 패러다임 변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부동산 시장에서의 양극화를 강조하며 "산지형 부동산은 평지형 부동산을 이길 수 없다"고 언급했는데 특히, 한강을 중심으로 시내를 변화시키는 방향으로 향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신축 아파트가 앞으로 강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서 수익형 부동산에 대해서는 높은 금리로 인해 수익성이 약화될 것이라고 언급하며 현재 소유한 부동산에 대한 전략적인 판단과 결단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올 청약 성패 가른 건 분양가… 흥행한 10곳 중 절반 ‘분상제’
https://v.daum.net/v/20231117050322907
부동산 시장에서 분양가 인상이 이어지면서 분양가상한제(분상제) 단지가 청약 수요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청약 경쟁률 상위 10곳 중 5곳은 분상제가 적용된 단지로, 안전 마진을 고려해 수요자들이 선택하는 경향이다. 특히 분상제 단지는 공공택지에 위치하여 시세 대비 낮은 분양가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이로 인해 경쟁률이 높게 형성되고 있다. 지난달에 분양된 경기 화성의 '동탄레이크파크자연앤e편한세상'은 경쟁률이 247 대 1에 달해 많은 청약 통장이 몰렸다. 다양한 지역에서 분상제 단지가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비규제 지역에서는 브랜드 아파트라도 고분양가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얻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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